[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서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
코스피는 30일 전거래일 대비 5.00포인트(0.25%) 내린 1961.31 마감했다.
주체별로는 개인이 2302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7억원, 282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7%), 기계(0.97%), 비금속광물(0.63%), 전기가스업(0.47%), 의료정밀(0.44%)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금속(-1.44%), 은행(-1.42%), 증권(-1.25%), 건설업(-0.93%)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은 삼성전자우(1.68%), 한국전력(0.70%), 삼성전자(0.48%), 아모레퍼시픽(0.12%)이 상승했지만 SK하이닉스(-1.44%), 삼성물산(-1.41%), 삼성생명(-0.45%), 현대모비스(-0.40%)는 하락했다.
상한가 2개 포함 42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94개 종목이 하락했다. 60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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