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군 경영활동에 있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20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 곡성군이 경영활동부문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곡성군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여건 속에서도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행정조직 운영의 효율화를 통한 대민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고, 적재적소의 예산투입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5년에 중앙 및 도 단위 공모사업비 187억 여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효율화를 이뤄낸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KTC 호남분원 등 공공기관 유치, 시장 활성화,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등 대표 관광자원 방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유근기 군수는 “앞으로도 행정의 모든 부분에 효율성을 높여 1위라는 평가에 걸맞게 군민이 행복한 곡성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군민을 섬기는 일꾼으로서 혼신을 힘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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