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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가 한소절 배워 부르니 우리도 명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과 곡성문화원(원장 고광운)은 17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곡성 중앙초등학교 등 10개 단체 및 개인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민 심청가 부르기 및 판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5년도 창조지역사업 ‘곡성&심청 스토리 공감 행복누리사업’의 우리가락 판소리 배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날 한 해 동안 심청가 한소절을 배우고 익힌 기량을 자랑하고 발표하는 장이 마련돼 우리소리가 문화센터에 울려 퍼졌다.
행복창출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곡성&심청 스토리 공감 행복누리사업’은 우리가락 판소리 배우기 국악 강사 파견 외에도 주민극단 및 할머니 인형극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자원인 ‘심청’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하나 되고, 곡성 심청의 효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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