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손연재";$txt="손연재. 사진=아시아경제 DB";$size="408,672,0";$no="201507131847005805652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체조선수 손연재가 최악의 경기를 선보였다.
12일(이하 한국 시간) 손연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곤봉 18.233점, 리본 16.116점, 후프18.166점 그리고 볼 17.483점에 총점 69.988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후프와 볼 곤봉에서 18점대를 돌파하며 선전했지만 리본이 꼬이는 치명적인 실수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출발은 좋았다. 손연재는 첫 종목인 곤봉에서 18.233점을 받았다. 개인종합 예선에서 기록한 17.933점보다 높은 점수인 셈.
그러나 리본 종목에선 그렇지 않았다. 초반부터 실수가 나오며 손연재의 밸런스는 흐트러졌다. 이어진 난도와 푸에테 피봇은 무난하게 수행했지만 수구를 살짝 놓쳤다. 그리고 리본이 꼬여 연결은 매끄럽지 못했고 후반부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손연재는 16점대 초반의 점수에 그치며 순식간에 중간 순위가 3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이어 그는 후프에서 18.166점을 받으며 리본의 실수를 만회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종목인 볼에서 다시 흔들렸다. 여러 차례 잔 실수를 저지르며 17.483점에 그쳤다.
한편 볼 연기를 마친 손연재는 옆에 있던 코치의 품에 안겨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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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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