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곤봉 예선에서 중간 2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0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셋째 날 곤봉 예선에서 17.933점을 획득했다.
참가 선수 102명 중 60명이 곤봉을 마친 가운데 손연재는 간나 리자트디노바(18.416점·우크라이나)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앞서 소피아 월드컵에서 받은 올 시즌 곤봉 최고점(18.350점)보다 점수가 떨어졌다.
남은 선수들의 경기 결과를 종합해 상위 여덟 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앞서 후프와 볼 예선에서 각각 17.933점, 18.266점을 받은 손연재는 세 종목 합계54.132점으로 개인종합 중간 순위에서는 3위를 달리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