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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연휴 나흘간 인천공항 59만명 '북적'…아직 이틀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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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연휴 나흘간 인천공항 59만명 '북적'…아직 이틀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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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5월 황금 연휴 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45만 명을 넘어섰다. 4월30일부터 3일간 가족 여행 인파가 몰린 결과다.

3일을 기점으로 출국 수요는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입국객이 늘어나면서 연휴가 마지막까지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월30일부터 사흘(3일)간 공항 이용객수가 45만660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4월30일 14만8465명을 시작으로 5월1일 16만132명, 2일 14만2063명 순이다.

인천공항은 이날도 출국 7만172명, 입국 7만653명 등으로 총 14만825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했다. 항공기 결항 등에 따른 이용객 감소가 아니라면 해외여행 일정이 변경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5월 연휴 나흘간 59만 명의 승객이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추산된다.


인천공항은 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5일까지 승객 75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5월 황금연휴(2014년 5월 2∼6일) 당시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하루 12만∼13만 명 수준이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하루 16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것은 여름 극성수기에나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취항, 저유가 등에 따라 해외여행이 점차 대중화 됨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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