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지을 경찰수련원 부근 산림 터에 2018년까지 ‘치유의 숲’…범죄피해자 트라우마 극복프로그램, 경찰공무원 스트레스 완화프로그램, 청소년범죄자 심리안정프로그램 개발·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과 경찰청이 산림치유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잡았다.
산림청은 최근 치유의 숲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박혔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충북 제천에 지을 경찰수련원 부근 산림을 산림청에 내놓고, 산림청은 해당 터를 치유의 숲으로 만든다.
특히 만들어지는 치유의 숲에선 ▲범죄피해자를 위한 트라우마 극복 프로그램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청소년 범죄자의 심리안정프로그램 등 여러 특화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한다. 치유의 숲은 올해 기본설계 등을 거쳐 2018년 완공된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계기로 치유가 필요한 여러 분야의 국민들에게 산림치유서비스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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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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