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팀 창단 20주년을 맞아 영광을 함께한 영웅들을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은 오는 14일 인천과의 홈경기 테마를 '이운재 데이'로 정하고 구단 출신 골키퍼 이운재 현 올림픽 대표팀 코치를 빅버드에 초청하는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수원이 진행하는 릴레이 기념 이벤트로 매 홈경기마다 수원의 대표적인 레전드를 초청한다.
이운재 코치는 수원 소속으로 K리그 최다출장 기록(343경기)을 보유했으며 구단이 20주년을 맞아 선정한 명예의 전당 10인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팬들이 뽑은 20주년 베스트 11에서도 최다득표(1749표)를 했다.
인천과의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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