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백화점 갑질 모녀' 딸 vs아르바이트생, 엇갈리는 진술…다음 주 母 경찰 조사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백화점 갑질 모녀, 주차요원 폭행 피해 진술과 다른 입장 밝혀

'백화점 갑질 모녀' 딸 vs아르바이트생, 엇갈리는 진술…다음 주 母 경찰 조사 백화점 모녀 / 사진=SBS 뉴스 캡쳐
AD


'백화점 갑질 모녀' 딸 vs아르바이트생, 엇갈리는 진술…다음 주 母 경찰 조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화점 갑질 모녀'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모녀 중 딸이 입을 열었다.


딸은 6일 오전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당시의 상황에 대해 밝혔다.

딸은 자신의 어머니는 주차선을 아주 조금 위반하기는 했지만 주차구역에 주차한 상태였고 이때 해당 아르바이트생이 말을 하지 않고 차 주변을 서성거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경이 쓰인 어머니가 창문을 내리고 아르바이트생에게 "우리 딸이 내려오면 금방 갈 것"이라고 미리 얘기했지만 아르바이트생은 "알았다"고 대답 후 계속 서성이다 갑자기 차 앞에 서서 어머니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션을 취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기분이 상한 어머니가 아르바이트생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아르바이트생은 이에 건성으로 "죄송합니다"를 연발했다고 설명했다. 화가 난 어머니가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했지만 이 과정에서 밀치는 등 폭언이나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딸은 "해당 아르바이트생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실을 말한다면 합의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그러나 이 날 딸의 진술은 전 날 아르바이트생들의 경찰 진술과 많은 차이가 있어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백화점 갑질 논란'의 50대 여성이 피의자 신분으로 다음 주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연락이 안 되던 주차 요원 1명도 최근 전화 연결이 돼 출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