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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고채 6조400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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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기획재정부는 11월 중 6조4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만기별로는 국고채 3년물 1조6000억, 5년물 1조6500억, 10년물 1조7500억, 20년물 7000억, 30년물 7000억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28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하고 일반인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만기물별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를 적용한다. 각 국고채전문딜러(PD)는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만기물별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를 적용한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별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내에서 10년물 낙찰일에 인수가 가능하다. 일반인은 875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물 최고낙찰금리에서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금리스프레드를 차감한 값으로 한다.


국고채 조기상환은 총 1조5500억원,국고채 교환은 총 600억원 규모로 실시된다.

10월 국고채 발행규모는 7조6690억원이며 이중 명목국고채는 7조6210억원, 물가채는 480억원이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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