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5월7일] 오늘의 SNS 핫이슈

시계아이콘01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올랑드 佛 대통령 당선…한국서 관심 이유는?

[5월7일] 오늘의 SNS 핫이슈
AD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 프랑수아 올랑드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올랑드는 사르코지와 3%의 표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당선 확정 소식에 현지의 사회당 지지자들은 일제히 프랑스 혁명의 상징인 바스티유 광장에 몰려나와 환호했다. 올랑드는 독선적인 사르코지와 달리 주위 의견을 중시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국내외 언론은 올랑드가 연 소득 15억 이상인 자에게 75%의 세율적용을 시킬 수 있을지, 유로존 긴축동맹을 이끌던 메르코지(독일 메르켈 총리-사르코지) 연합은 어떻게 바뀔지 지켜보고 있다. 높은 대선 투표율은 또다른 관심거리다. 트위터 아이디 jongib**는 "승자의 이름보다 80%의 투표율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우리나라는 언제쯤"이라며 프랑스인의 정치 참여의식을 높이 평가했다.

◆ 야권인사 "통진당 당권파 버티기 지친다"

[5월7일] 오늘의 SNS 핫이슈

비례대표 경선 부정 후폭풍에 통합진보당이 흔들리고 있다. 당권파(과거 민주노동당에 속했던 이들)가 경선 불법 부정선거에 대한 사과와 책임을 거부하고 진상조사 결과를 재검증하자고 역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당권파인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는 '사퇴불가'를 주장했고 7일에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부정투표 진상조사위원회가 내놓은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했다. 조사결과 대부분이 '모함'이니 똑바로 조사했는지 다시 한 번 제대로 짚어보자는 것이다. 이같은 당권파의 '버티기'에 야권인사는 "권력을 지키기 위해 양심을 버렸다"고 강력 비판하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공청회에서 조그만 오류라도 발견되면 조사결과 전체를 부정하는 빌미로 삼겠다는 꼼수"라고 비난했다. 진 교수는 김재연 당선자의 사퇴거부에 대해선 "정당투표 10%의 표는 듣도 보도 못한 김재연이라는 인물에게 보내는 지지가 아니었다"고 꾸짖었다.


◆ 이번엔 '나체녀'…사건·사고로 몸살 앓는 지하철

[5월7일] 오늘의 SNS 핫이슈 (출처 : YTN 방송 화면)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서 만취한 여성이 옷을 벗고 소란을 피우는 '지하철 나체녀'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오후 6시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과 승강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만취해 옷을 벗고 승객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신지체 장애 3급이며 파출소로 연행 중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정신이 온전치 않다는 이유로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나체녀' 소동은 7일 현재까지 포털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뜨겁다. 트위터에선 "어린이날에 무슨 짓이냐", "지하철 무서워서 타겠나" 등 비난성 트윗이 이어지고 있다.


◆ 삼성 채태인 '허당수비'에 팬들 폭풍분노

[5월7일] 오늘의 SNS 핫이슈

프로야구팀 삼성의 1루수 채태인이 황당한 수비실책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순간적인 판단 실수로 엉뚱한 실책을 저지르는 '본헤드 플레이(bonehead play)'를 한 것이다. 채태인은 지난 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루수로 출전했다. 삼성이 1점 차로 지고 있던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한화 김경언이 1루쪽 안타를 쳤다. 채태인은 무사히 이 공을 잡았으나 문제는 다음에 발생했다. 타자를 아웃시키기 위해선 공을 쥔 채 1루 베이스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채태인은 느긋하게 1루 베이스로 걸어갔고, 김경언은 전력질주해 채태인보다 먼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희생타가 순식간에 무사 1, 2루 안타로 둔갑한 순간이었다. 관중들은 야유했고 중계를 맡은 하일성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30년 중계하며 처음 본다"고 황당해 했다.


◆ 회식이 싫은 이유 1위는? "장거리 레이스는 지쳐"

[5월7일] 오늘의 SNS 핫이슈

직장상사와의 회식자리. 1차 술집, 2차 노래방, 3차 입가심 호프까지 가면 어느덧 자정이 가까워진다. "오늘 따라 우울하다"는 상사 눈치 보느라 빠지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이런 고민은 비단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다. 직장인이 '회식이 싫은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감을 사고 있다. 전통 주점 프랜차이즈 리치푸드가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240명 중 절반이 '술자리 끝까지 남아있기'를 1위로 꼽았던 것. '억지로 폭탄주 마시기(22.5%, 52명)', '동료의 같은 말 되풀이(17.2%, 40명)'가 뒤를 이었다. '매일 똑같은 회식코스(8.6%, 20명)'가 지겨워 회식을 싫어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