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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컨콜]SKT "올 LTE 가입자 목표 600만명 초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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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은 2일 개최한 지난 1·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애초 예상했던 600만명을 초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말 기준 LTE폰 가입자가 240만명을 돌파한 후 하루 평균 가입자만 2만5000명에 이른다"며 "하루 가입 고객 전체 대비 60%에 달하는 LTE 가입자 비율 등을 감안할 때 목표 달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질문>가입자당평균매출(ARPU) 관련. 1분기 ARPU 하락 추세 원인은. 요금인하 때문인지. 경쟁심화가 영향을 미친것인지. 2분기 및 하반기 ARPU 전망은.(모건스탠리 샘민)

<답변>ARPU는 전년 동기 대비 1100원 하락. 요금인하 및 카카오톡 영향 받았다. LTE 및 스마트폰 가입자 확산에 따라 3분기부터는 ARPU 상승할 것.


<질문>1분기 마케팅비용 하락했다. 이유는. KT가 경쟁력있는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 이 과정에서 더 하락할 것인지.(모건스탠리 샘민)


<답변>1분기 마케팅비용 전년 동기 대비 600억원 감소했다. 시장 규모가 감소했기 때문. 광고선전비 감소 등이 주요 원인. KT 진입으로 마케팅 시장 과열될 것. 기존 커버리지 경쟁에서 콘텐츠 경쟁 체제로 바뀌고 있다고 본다. 타사 대비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 속도, 콘텐츠 등으로 가입자 확보에 나설 것.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 2분기가 다소 과열될 수 있지만 하반기에는 사업자간 경쟁균형 확보와 신규단말 출시 효과 등으로 안정화될 것.


<질문>단말자급제가 미치는 요금 및 유통 영향은.(한국투자증권 양종인)


<답변>가계통신비 절감하는 방향으로 전개돼야 한다.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제조사 노력 중요하다. 할인요금제 관련 현재 방통위와 협의 중.


<질문>정치권 요금인하 압박에 대한 생각.(한국투자증권 양종인)


<답변>기본료 인하 얼마 지나지 않았다. 무리한 요금인하 압박은 ICT 산업 전반의 발전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 못하는 인위적인 요금인하보다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중요하다. 물론 저소득층에게는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 통신비가 비싸게 인식되는 이유는 통신요금이 아닌 비싼 휴대폰 가격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질문>50% 넘는 기존 점유율 전략 유지할 것인지.(한국투자증권 양종인)


<답변>순기능적인 측면이 있다. 적정수준 유지할 것.


<질문>영업이익 하락했다. 생각보다 저조하다. 개별로 봤을 때 감소한 것인지. 연간 가이던스에 영업이익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발표했다. 방안은.(노무라증권 스탠리 양)


<답변>요금인하 부분이 가장 크다. 감가상각비 증가와 단말기 할부채권수수료 증가 등도 수익성 하락에 영향.


<질문>시장점유율이 급락세다. 재판매 제외시 50.2%다. 최근 시장점유율 목표에 변화가 있는지.(NH투자증권 김홍식)


<답변>1분기에 일시적인 감소세 보인 건 사실. 신규 기변의 밸런싱 정책을 강화했기 때문. 기변에도 신규 수준의 정책을 운영하는 것이다. 우량 고객 유지 등의 당사에는 수익성 제고 효과 나타날 것.


<질문>재판매 가입자의 ARPU 영향은.(NH투자증권 김홍식)


<답변>재판매 가입자는 ARPU에 미미한 영향. 향후 가입자 증가할 경우 영향 가능할 것.


<질문>가입자 유치에 소극적인 이유는.(NH투자증권 김홍식)


<답변>가입자 유치에 소극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질문>1분기 SK플래닛 실적은. 올해 및 중장기 가이던스.(대신증권 김회재)


<답변>매출액 2446억원, 영업이익 29억 적자. 올해 목표는 매출액은 1조1000억원.


<질문>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 준비 중인 사업 있는지.(대신증권 김회재)


<답변>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치 체인의 영향력을 공유하는 것, 공유를 통한 성장을 모색하는 것, 구체적인 신사업 모델을 만들고 진입하는 것이 대표적 시너지. 예를 들어 SK하이닉스가 예전에 반도체 부문에서 퀄컴과의 사업을 위해 타진을 했지만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의 영향력으로 퀄컴과의 관계가 순조롭게 이어졌다. SK텔레콤의 글로벌 사업에 SK하이닉스의 영향력을 공유할 수 있을 것. 양사 간 공동으로 성장영역을 찾는데 노력할 것. 비메모리 분야에 진입할 수 있는 개연성도 가지고 있다.


<질문>SK하이닉스가 엘피다 인수와 관련 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SK하이닉스 인수 추가 지분 인수 의향은. SK하이닉스 채권단 일부가 지분 매각을 발표한다면 매입할 의향 있는지.(도이치증권 존킴)


<답변>SK하이닉스가 면밀히 검토 후 신중하게 판단할 것. SK텔레콤의 추가 자금 지원이 아닌 SK하이닉스 자체 자금으로 추진될 것.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가 가능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지분 매입 검토하고 있지 않고 있다.


<질문>주주환원정책. 최근 주가 최저치다. 투자자 신뢰 회복위한 전략. (도이치증권 존킴)


<답변>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력적인 가격이다. SK하이닉스의 성장 가능성과 이익실현 등 긍정적인 사업 환경이 실현되고 있는 만큼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 플랫폼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가치 재평가 받을 것. 하반기 이후부터 재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현금배당 약속.


<질문>영업외수익 중 엔트리브 관련 이익과 하이닉스 영향은 어떤지.(UBS 조쉬배)


<답변>엔트리브 처분이익 659억원. 하이닉스 지분법 손실 관련 346억원 반영.


<질문>인건비 증가에 대한 추가설명.(UBS 조쉬배)


<답변>자회사 인센티브보너스(IB) 지급이 반영. 플랫폼 및 인터넷 사업과 관련 인재 확보를 위해.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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