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김문수 경기도시사가 22일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등 야권은 차기 경기도 보궐 지사 경선에 흥미를 보였다.
수도권 5선인 이석현 의원(안양시 동안구갑)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문수지사 출마선언해도 이미 박근혜대세인 새누리당경선이 국민의관심 끌수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석현 의원은 "반대로 야권단일후보, 넘어야할 산많고 변수도있어 흥미로울것. 이길쪽 뻔한축구경기는 누가 보겠나"고 꼬집었다.
김진애 의원도 김문수 지사의 대권 출마가 알려진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문수지사가 대권도전한다는 뉴스가 뜨니, 친박 진영은 뜨악해하고, 민주진보진영은 좋은 새 지사 뽑을 기회라 반기는 멘션들이 많다"며 . 예상되었던 일이죠? 수도권 업으려는 세력이 나올 타이밍!"라고 글을 올렸다.
공지영 작가도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 "경기도에 박원순 지사님 같은 분을!"라며 김문수 지사의 대권 출마선언을 리트윗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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