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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기획]설화수, 중국을 예뻐지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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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기획]설화수, 중국을 예뻐지게 하다 ▲설화수 북경 2호점 신광천지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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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는 보약 띵호와
- 아모레퍼시픽, 中 진출 19년만에
- 북경 팍슨백화점 설화수 1호점 입점
- 고급 브랜드 이미지 입소문
- 관광객들 꼭 챙기는 제품으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돈 좀 쓴다'하는 중국인들의 한국화장품 사랑은 유별나다. 특히 한국 여행에서 절대 빼놓지 않고 사가는 것은 바로 설화수. 유독 설화수 매장 앞에만 몰려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보면 중국 내 설화수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들 중 설화수는 중국 시장에 가장 늦게 진출한 브랜드. 초고가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국 시장 내에서도 프리미엄 백화점만 골라 입점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세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3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방화장품 설화수(Sulwhasoo)가 중국 베이징 팍슨(百盛) 백화점에 입점했다. 중국 내 설화수 1호점이다.

설화수의 중국 진출은 2004년 동서양 명품브랜드의 각축장 홍콩, 2010년 패션피플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미국 뉴욕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2004년 9월 홍콩 센트럴 빌딩에 부티크 형태의 독립매장을 열고 세계시장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딘 설화수는, 2009년 6월에는 홍콩 캔톤로드에 설화수 스파를 오픈하는 등 현재 홍콩 내 6개의 최고급 매장을 통해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중화권 고객들에게 명품 한방 화장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설화수는 베이징 팍슨 백화점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4월 베이징을 대표하는 명품백화점 신광천지(新光天地)에 2호점, 상하이 팍슨백화점에 3호점 등 현재까지 베이징 상하이와 같은 주요 대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을 대상으로 총 7개 매장에 입점했다.


설화수는 국내 1위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의 미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전 세계 고객의 마음 속에 감동을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시장 진출은 199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시장의 개방이 가속화되기 이전인 1993년, 이미 선양 현지법인을 설립해 선양(瀋陽), 창춘(長春), 하얼빈(哈爾濱) 등 동북 3성을 중심으로 백화점과 전문점 경로에 마몽드와 아모레 브랜드를 공급했다.


이후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동북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5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적 성장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여기 안주하지 않고 라네즈(LANEIGE)를 아시아 브랜드화 하기로 결정하고, 중국 시장 도입에 앞서 3년간의 철저한 사전 조사와 3500명에 이르는 현지 소비자 조사를 통해 백화점에 한정된 고급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시장 도입에 앞서 2002년 5월, 글로벌 브랜드의 각축장이며 중국시장의 창이라 할 수 있는 홍콩시장에 먼저 진출,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활동을 벌였다.


홍콩 소고(SOGO) 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한 라네즈는 현재 홍콩에 이미지 숍을 비롯하여 2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장당 월평균 매출이 1억원을 넘는 좋은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축적된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와 인력을 바탕으로 중국 유행의 발신지인 상하이에 별도의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2002년 9월부터 라네즈 브랜드로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상하이의 1급 백화점인 팍슨(百盛), 태평양(太平洋) 등은 물론 주요 60여개 도시, 220개 백화점에서 라네즈 매장이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홍콩과 중국 시장에서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해 라네즈 브랜드의 아시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3년 싱가포르의 중심에 있는 이세탄(伊勢丹) 백화점에 진출해 동남아시아를 향한 이미지의 발신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후 대만의 미츠코시(新光三越) 백화점, 인도네시아의 소고(SOGO) 백화점, 태국 센트럴플라자 랏파우 등에 진출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마몽드(MAMONDE) 브랜드의 중국 진출도 가속화 중이다. 마몽드는 동북지역 및 상하이 백화점 진출을 시작으로 전문점까지 경로를 확장, 670개 백화점 매장 및 2250여개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해 더욱 매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중국 전용 상품 보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국 고객의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 11월28일, 중국 상하이 자딩구 마루전 지역 내 신규 사업장 부지에서 130여명의 대내외 VIP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신축 생산 연구 기지 기공식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또한 중국 상하이에 아시안 뷰티 생산연구기지를 신축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친환경 생산, 연구,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중국 내에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생산 연구 기지는 2015 글로벌 톱(Global Top) 10 비전 달성과 중기 글로벌 사업 중점 추진 방향인 중국 사업 성장 가속화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201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9만2788㎡, 건축면적 4만1001㎡ 규모의 중국 내 업계 최고 수준 생산, 연구, 물류 기능 및 환경 친화성을 갖출 예정이다.


새로 지어질 상하이 생산 연구 기지는 연간 7500t(현 생산 능력 대비 16배), 본품 기준 1억개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며,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셀(cell) 생산 방식과 중국시장의 급속한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대량 생산 방식 양측 모두를 고려해 구성된다.


아울러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신뢰할 수 있도록 청정 생산 환경 및 품질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적의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장 내에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대용량 보관 시설 및 PCS 피킹시스템, 유통 가공장을 겸비했다.


사무실과 생산 설비 공간, 연구실을 수직적으로 분리해 각각의 기능에 최적화된 독립 공간으로 구성했다. 1·2층에는 기계와 물류 제조 동선, 3층에는 옥상 정원, 4층에는 전망시설과 마당을 조화롭게 배치해 사람, 기계 그리고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수직도시로 완성시킬 계획이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에 기반해 태양광 발전, 수축열 시스템,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선진화된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지속가능건축물로 설계되며, 이를 기반으로 ISO14000 인증 획득도 추진 예정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새롭게 선보이게 될 상하이 생산 연구기지를 중국 생산 연구 물류 허브로 활용함으로써 급격히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 대응력을 높이고 중국 고객의 기대에 부응함으로써 중국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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