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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지표 서프라이즈·그리스發 불안해소..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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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예상치를 웃돈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 오름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합의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상승폭을 키웠다.

다우 지수는 전일 123.13포인트(0.96%) 오른 1만2904.0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4.81포인트(1.10%) 상승한 1358.04에, 나스닥 지수는 44.02포인트(1.51%) 뛴 2959.85에 장을 마감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 4년래 최저치=잇단 미국 경제 지표의 깜짝 호조 발표에 미국 경기 회복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특히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2008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3000건 감소한 34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사전 집계한 전망치 36만5000건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2008년3월 이후 최저치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750건 감소한 36만5250건으로 집계됐다. 실업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수 역시 10만명 감소한 343만건으로 2008년8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TD증권의 밀런 멀레인 투자전략가는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는 노동시장의 개선을 보여주는 것으로 고용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2월 제조업 경기도 4개월해 가장 높은 호조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2월 제조업 지수가 10.2로 전월 7.3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9.0을 웃도는 것으로 최근 4개월만에 최고치다.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0 이상일 경우 펜실베니아 동부, 뉴저지 남부, 델라웨어 지역 등의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미국의 1월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해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월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주택착공 건수는 69만9000건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68만건과 전월 68만9000건을 상회했다.


주택 착공의 선행지표인 건축 허가건수는 67만6000건으로 전월 67만1000건보다는 높았으나 시장 예상치 68만건에는 못 미쳐 아직 본격적인 주택시장 회복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시장예상치에는 크게 못 미쳐 여전히 인플레 압박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미국 노동부는 16일(현지시간)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0.1% 하락에서는 반등한 것이나 시장 예상치 0.4% 상승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조너던 베이실 이코노미스트는 "올초부터 제약업체 등 일부 산업에서 기업들이 연초 제품가격을 인상했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도 유효 노동인력이 많아 인플레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해결 가시화=이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오는 20일 열리는 유럽 주요국 재무장관회의에서 구제금융 지원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유럽이 그리스 긴급대출의 금리 인하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전일 컨퍼런스콜에서 그리스의 부채가 2020년 국내총생산의 129%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60%보다는 낮으나 목표치 120%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긴급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자금소요 규모를 충당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재무부와의 회의에 참석했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을 4월 총선 이후로 늦추고 그 이전에 브릿지론을 통해 다음달 국채 만기자금을 상황하려던 방안은 더 이상 논의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그리스가 요구조건을 명확하게 한다면 오는 20일 열리는 재무장관회의에서 논의될 2차 구제금융 지원을 승인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 정부가 국제 채권단과 올해 예산중 추가로 3억2500만유로를 삭감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구제금융 지원 승인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지표 호조에 국제유가 상승세=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개선된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1센트(0.5%) 오른 배럴당 102.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9센트(0.8%) 상승한 배럴당 119.9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경제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고용과 주택 관련 지표가 모두 개선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강해져 유가를 끌어올렸다.


달러화 약세와 주가 강세도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금값은 미국 경제지표 호전에 따라 약세를 보이다가 장 마감 무렵 소폭 상승했다.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0센트 오른 온스당 1,728.40달러를 기록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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