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안성기│감성을 충전하고 싶을 때 찾는 음악들

시계아이콘03분 0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안성기│감성을 충전하고 싶을 때 찾는 음악들
AD


사기 캐릭터. 레벨이 높은데다 좋은 아이템까지 소유하고 있는 게임 유저를 가리키는 말에서 그 쓰임이 확대되어 현실에서 능력과 외모, 성품 등 모든 면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사람을 일컫는 것으로 단어를 가리킨다. 이 말은 배우 안성기에게 그대로 적용된다. ‘연기 천재’로 불리던 아역 배우로 영화계에 입문한 뒤 지금까지 그 흔한 스캔들이나 루머조차 없었던 국민 배우. 오랫동안 유니세프의 일원으로 활동한데다 가정적인 가장이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선배임을 보여주는 일화들이 줄줄이 뒤따르는 성품까지, 안성기를 떠올릴 때 함께 하는 연관 검색어들은 하나같이 부드럽고 바른 그의 이미지를 대변한다. 그래서 영화 <부러진 화살>은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2007년 일어났던 ‘석궁 사건’에서 출발한 영화는 “개판”이 된 “재판”에서 법이 보장한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경호 교수에 의해 움직인다. 그러나 원리와 원칙을 신념으로 삼는 깐깐한 주인공에게 선뜻 호감을 품기란 쉽지 않다. 매사에 법전을 들이대며 따지고 드는 그는 필연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세상은 그를 “꼴통”이나 “희한한 놈”으로 치부해 버린다.

“김경호 교수라는 캐릭터는 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깔을 많이 걷어내 주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사실 영화를 많이 하다 보면 근사하고 매력 있고 부드럽게 포장되기 마련인데 <부러진 화살>은 그런 것이 전혀 없었어요. 그냥 ‘민짜’였어요. (웃음) 아무것도 안 들어간 캐릭터의 모습이 보여서 참 좋았어요. 그래서 신선했고,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했죠.” 그럼에도 결국 김경호 교수를 지지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그 과정에는 안성기라는 사람이 가진 힘이 크게 작용한다. 자신에게 억울한 판결을 내린 판사와 법정을 비판하기 위해 법을 공부하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남자는 독단적이고 까다로워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안성기는 환하게 웃는 단 한 장면만으로 김경호 교수에게 건강한 희망을 담아 보인다. 오랫동안 성실하게 삶을 꾸려온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그 미소는 그에게 국민 배우보다 더 값진 훈장이다. 또한, 커피도 오랫동안 광고모델로 활동한 브랜드의 것만을 고집하고, 영화와 가족, 유니세프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라고 말하는 배우가 가질 수 있는 명예다. 다음은 즐겨 듣는 음악조차도 영화음악이 대부분인 안성기가 감성을 충전하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음악들이다.
<#10_LINE#>

안성기│감성을 충전하고 싶을 때 찾는 음악들

1. Mina의 < Bravissima The Best >
“‘행복은 가득히’는 60년대 이태리 영화 <푸른 파도여 언제까지나>의 주제가예요. 미나라는 정말 매력적인 가수가 불렀는데, 영화 내용과 어울리는 시원한 노래입니다. 이 주제가만 들어도 시원한 바다가 떠오르는 게 영화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죠.” 10대의 신인가수 미나는 이 노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이탈리아의 국민가수 겸 배우로 오랫동안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 특히 ‘행복은 가득히’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여러 국가의 버전으로 재탄생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고 국내에서도 80년대까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안성기│감성을 충전하고 싶을 때 찾는 음악들

2. Mayo Amagai의 < My Favorite >
“찰리 채플린의 영화는 말할 것도 없이 좋죠. 특히 <라임라이트>의 주제가인 이 연주곡은 언제 들어도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원래 영화음악을 좋아해서 자주 찾아 듣는데 이 곡은 들을 때마다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됩니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 음악들은 전부 아름다워요.” 찰리 채플린이 각본과 연출, 주연을 맡은 영화 <라임라이트>의 주제가 ‘Eternally’. 채플린은 이 곡을 비롯하여 영화의 음악까지도 직접 만들었는데 훗날 이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섬세한 선율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더욱 감동적으로 장식한다.

안성기│감성을 충전하고 싶을 때 찾는 음악들

3. Eishu의 < Cinema >
“영화 <바그다드 카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야 너무 잘 알려져 있지만, 요즘도 즐겨듣고 있어서 말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이 감정이 많이 들어가 있고 감성적이면서도 차분한 분위기가 나는데 ‘Calling You’에는 그 모든 것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황량한 사막에 세워진 바그다드 카페는 뿌연 모래 빛이지만 그곳에 모여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갖가지 고운 빛깔로 다채롭다. 여기에 주제가 ‘Calling You’는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과 멜로디로 영화의 키컬러가 되어준다.


안성기│감성을 충전하고 싶을 때 찾는 음악들

4. 이광조의 <이광조 베스트 2011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평소에는 노래를 부르는 자리도 별로 없고, 노래를 즐겨 부르는 편도 아니지만, 꼭 노래를 불러야 할 상황이 생기면 이 노래를 부릅니다. 금세 신나는 분위기로 만들어 주거든요. (웃음)” ‘오늘 같은 밤’은 세련된 분위기로 80년대에 크게 인기를 끌었다. 최근 원곡을 부른 가수 이광조가 KBS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16대 전설로 오랜만에 등장한 데에 이어 MBN <더 듀엣>에서는 배우 박건형과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돈스파이크의 편곡 버전으로 함께 불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안성기│감성을 충전하고 싶을 때 찾는 음악들

5. Sam Cooke의 < Best Of Sam Cooke >
“마지막 노래로는 ‘Summertime’을 골라봤어요. 제 휴대폰 컬러링이기도 한데요. (웃음) 이 곡은 유명한 만큼 여러 버전이 있지만 샘 쿡이 부른 버전을 가장 좋아해요. 이 가수의 목소리에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서 팬입니다.” 소울 뮤직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 샘 쿡은 싱어송라이터인 동시에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이자 감각 있는 사업가로 짧은 시간에 괄목할만한 업적을 쌓았다. 그중에서도 그의 나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Summertime’은 불의의 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뜬 그의 재능을 더욱 안타깝게 한다.
<#10_LINE#>
안성기│감성을 충전하고 싶을 때 찾는 음악들

언제나 정상의 자리에 있었을 것 같은 안성기에게도 아팠던 청춘의 시기가 있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이 좌절되었던 백수 시절, 다시 배우를 꿈꾸던 몇 년 동안 그는 영화를 보고 시나리오를 쓰며 긴 터널을 통과할 수 있었다. 다음은 안성기가 그때의 그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청춘들에 보내는 메시지다.


“대학 졸업하고 취직도 안 되고, 일도 잘 알 풀리는 이십 대였어요. 스물아홉 때 <바람 불어 좋은 날>을 하기까지 이십 대가 그냥 고스란히 흘러가버린 셈이죠. 그런데 흘러갔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 시절을 나의 시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다 보니 평생을 살 밑거름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힘들고 고통스러운 게 반드시 나중에 약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믿었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도 막연했지만 지금 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그 대가를 받는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도 자신을 믿고 기회가 온다는 것을 믿었으면 합니다.”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이지혜 sev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