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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독일 샘물, 사막의 풀. 화장품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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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선 기자]



신선한 재료는 음식 맛을 결정한다. 피부가 먹는 화장품에서 재료가 중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뷰티 브랜드는 전 세계를 탐험하며 특별 성분을 찾는데 몰두하고있다. 화장품 원료를 둘러싼 무한경쟁 시대다.

한방 화장품, 세계를 유혹한다

2010년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한방 화장품은 약 25%에 점유율을 보였다. 매출 규모로는 약 2조 원. 한방 화장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제품이라는 인식이 퍼져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쇼핑 품목 중에 한방 화장품이 올라있을 정도다.


(주)아모레퍼시픽은 한방 피부관련 국내외 1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한방 화장품의 대모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는 한방화장품 연구팀과 한방과학 연구팀이 있어 한방 화장품 라인 설화수를 전담 연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장품연구소와 피부과학연구소 내 10여개 연구팀들이 직간접적으로 설화수 제품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인삼,독일 샘물, 사막의 풀. 화장품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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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외에도 제품 생산 공정에 차별화를 꾀한 브랜드도 늘고있다. 한방 화장품 ‘올빚’은 한방 약재를 달여 나오는 수증기를 모아 냉각해 엑기스를 추출하는 증류 제조법인 ‘노법(露法)’으로 제품을 만든다. 노법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피부 침투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한율’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원료를 96시간 달여 ‘옹기중탕법(경옥고 등 한약 추출 방법)’으로 제품을 만든다. 옹기중탕법을 구현하기 위해 아궁이형 부엌에 구리로 된 가마솥과 천연 옹기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충남 병천의 옹기터가 한율 제품의 공장인 셈이다.


식물이 답이다


인공 감미료 사용을 줄이는 것처런 화장품 원료도 화학 물질이 아닌 식물성 원료가 더욱 주목받고있다.


프랑스 브랜드 클라란스는 과거 50년 전부터 지금까지 모든 원료를 식물에서 구한다. 최근 클라란스에서 출시한 신제품에 함유된 카타프레이라는 식물을 둘러싼 얘기는 흥미롭다. 이 식물은 마다가스카르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그 지역 주민들이 피부 보호를 위해 활용해왔다. 이 점에서 힌트를 얻은 클라란스 연구진은 2년 여의 연구 끝에 화장품으로 만들었다. 클라란스는 과다한 사용으로 식물이 고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지역의 농장에 제품 판매액의 일정 금액을 지원해 식물 보호를 계속하도록 후원한다.


인삼,독일 샘물, 사막의 풀. 화장품이 되다 좋은 성분을 찾기 위해 브랜드의 연구진은 전세계를 탐험한다. 이미지 제공 - 클라란스


해외에서 채집된 식물이나 자연 원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는 원료 확보만큼 제품 신선도 유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식자재 관리만큼 신경 쓰이는 일이다. 보통 선박을 통해 재료가 반입되는데 이동과 보관 과정에 오차가 없어야한다"고 박현정 네이처스 프롬 (국내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홍보 담당자는 전했다.
네이처스 프롬 제품을 완성하는 성분 중에는 특별한 것들이 많다. 세계 4대 명수라고 꼽히는 독일의 노르데나우 샘물,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에서 자라는 희귀 식물 악마의 발톱 등이 제품에 활용된다.


새로운 성분, 황금알 낳는 거위


화장품의 주 원료인 ‘물’에 주목한 브랜드도있다. 리엔케이 화장품은 모든 제품에 음이온수를 사용한다. 음이온수는 정제수 대비 작은 물입자로 피부에 효과적으로 침투해 영양분 공급을 효과적으로 담당한다.


원료 확보가 중요해지자 브랜드마다 전세계를 탐험하며 좋은 재료를 찾는 부서를 운영하거나 학계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분 개발에 몰두한다. 좋은 성분은 황금알 낳는 거위 대접을 받는다.


오는 2월 전세계에 출시 예정인 크리니크 신제품 중에는 한국 바이오 산업체가 개발한 신성분이 주원료로 활용됐다.


국내 업체의 활발한 연구 노력과 국내에서 채집된 한방 재료 등이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으며 산업 측면에서도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박지선 기자 sun072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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