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로구, 옛 은일정보고 부지 공원 조성공사 마쳐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지상 공원, 지하 주차장, 학교건물 일부 도서관으로 리모델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공원부족, 주차난, 도서관 부재의 문제를 일거에 해결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가리봉동, 구로동 일대 주민들을 위해 ‘3종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구로구는 6일 가리봉동과 구로2동에 걸쳐있는 옛 은일정보고등학교 부지 5,753㎡에 공원, 주차장,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을 완료하고 7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로하늘공원, 하늘공원주차장, 하늘도서관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사업은 지난 2003년 첫 계획이 수립된 이후 토지보상, 학교 이전 등 절차를 거쳐 9년 만에 마무리됐다. 서울시가 토지보상비 169억원, 공사비 81억원 등 총 250억원 예산을 투입했다.

구로하늘공원은 지상에는 공원, 지하에는 주차장이 마련됐고, 옛 학교 건물 일부는 도서관으로 리모델링됐다.

구로구, 옛 은일정보고 부지 공원 조성공사 마쳐 구로하늘공원 주차장
AD


공원에는 파고라 의자 운동시설, 전망테라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소나무 등 22종 수목 2만6000주가 식재됐다.


5층 규모 지하 주차장에는 187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지상 12면을 합하면 총 199면이다.


현재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는 주차장은 7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요금은 10분 당 300원, 주간제 한달 5만원, 야간제 2만원, 전일제 7만원이다.


하늘도서관은 공원과 주차장 조성에 앞서 지난해 4월 먼저 오픈했다. 연면적 521㎡, 지상 3층 규모로 주변 공원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북카페 형태로 만들어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하늘공원 조성공사 완료로 삭막했던 이 지역이 녹지와 책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됐다”면서 “삶에 지친 주민들이 안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