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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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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2/8) 영화 '도쿄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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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Movie
도쿄 오아시스 Tokyo Oasis
12월 1일 개봉 | 감독_마츠모토 카나, 나카무라 카요 | 출연_코바야시 사토미, 카세 료 외
What's in
저예산영화 '카모메 식당' '안경' 제작진이 선보이는 세계 최고의 도시 도쿄에서 살아가는 쓸쓸한 현대인들의 자화상이다. 중년의 위기에 처한 영화배우 토코(코바야시 사토미 분)가 주인공으로, 영화 촬영장을 박차고 나간 그의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오아시스' 휴식과 안식임을 은유적으로 말한다. 느릿느릿하고 전혀 극적이지 않은 이야기 전개는 속도에 중독된 현대인들의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다.
Comment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배우들의 호연과 확연한 극 중 메시지 등 볼 가치가 충분한 웰 메이드 소품이다.


Theatre
발칙한 로맨스
12월 31일까지 |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02-6404-5005) | 출연_염지영, 서지유 외
What's in
코미디 배우 김수로가 제작한 로맨틱 코미디 연극. 대학로에서 화제가 됐던 '달콤한 원나잇'의 업그레이드 버전 '발칙한 로맨스'는 고교 시절의 순수한 첫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봉필과 수지가 각자의 삶을 살다 15년 후 다시 만나게 된다는 설정이다. '19금' 연극답게 솔직하고 과감한 대사와 장면 등 성적 코드가 연극 전반을 지배하고 있지만, '야함'이 아닌 '유쾌함' 쪽에 가깝다.
Comment 두 명의 남녀 멀티맨(1인 다역)이 등장해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Musical
쓰릴 미 thrille me
2012년 2월 26일까지 | 충무아트홀 중극장블랙(02-2230-6600) | 출연_김재범, 장현덕 외
What's in
2007년 초연 이후 두터운 마니아를 확보하며 9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한 소극장 스테디셀러 뮤지컬.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실제 일어난 악명 높은 유괴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심리극으로, 동성애, 유괴, 살인 등 충격적인 소재로 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19세 동갑내기 천재인 '나'와 '그'의 카리스마 대결이 볼만하다. 김재범('김종욱찾기'), 정상윤(천국의 눈물'), 장현덕('늑대의 유혹') 등 기존 스타들에 더해 전성우, 손승원, 김성일, 이정훈 등 파릇파릇한 뮤지컬 루키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Comment 두 출연 배우의 화학 반응에 작품의 성패가 달려 있다.


Concert
마마스 건 내한공연
12월 1일~2일 | 홍대 브이홀(02-338-0957)
What's in
'자미로콰이'나 '브랜드뉴헤비즈'에 비견되지만, 영국 출신 5인조 밴드 마마스 건은 분명히 자신들만의 색채가 있다. 애시드재즈라고 장르를 분류하기엔 무색할 정도로 펑크, 소울, 1960~70년대 브리티시 올드 록까지 다양한 색채를 절묘하게 배합해 내는 솜씨를 자랑한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던 마마스 건의 첫 단독 내한 공연으로, '하이브리드 밴드' 마마스 건의 그루브 향연을 느낄 기회다.
Comment 대표곡 'On a String'이 담긴 앨범 'The Life and Soul'이나 데뷔 앨범 'Routes to Riches'를 미리 듣고 가는 것도 좋겠다.


Classic
금난새와 함께하는 겨울 사랑이야기 로맨틱 콘서트
12월 4일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700)
What's in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 금난새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클래식 콘서트. '그대의 찬 손' '제 이름은 미미입니다' '오 사랑스런 아가씨' 등 지아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의 로맨틱한 주요 아리아들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서활란과 테너 엄성화가 미미와 로돌포 역으로 특유의 가창력을 뽐내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젊고 역동적인 차이콥스키도 큰 기대를 모은다.
Comment 금난새 특유의 친절한 곡 해설이 있으므로 클래식 초보자들에게도 '딱'이다.


Exhibition
칸디다 회퍼 개인전
12월 25일까지 | 국제갤러리(02-735-8449)
What's in
서점, 동물원, 카페테리아, 공항, 오페라극장 등 지난 40여년 동안 공공장소를 담은 사진으로 명성을 쌓은 독일 포토그래퍼 칸디다 회퍼의 세 번째 개인전. 그의 공공장소 사진들 안에는 사람들이 일절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이번에 그는 2차 세계 대전 때 파괴됐다가 복원을 거쳐 2009년 재개관한 베를린의 노이에 미술관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Comment 헤라클레스, 페르세우스, 페가수스 등 그리스 신화 만신전의 신들과 동물들이 새겨진 8각형 돔과 복원 작업에 사용된 벽돌 사진 등 그의 사진들에서는 질곡의 역사와 지난 세월이 느껴진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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