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전주 지역 닛산 브랜드의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로 ㈜C&D 모터스(대표 공지현)를 선정하고 7일 공식 딜러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LOI 체결에 따라 새롭게 닛산 브랜드의 전파를 맡게 될 C&D 모터스는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닛산 브랜드의 글로벌 전시장 기준인 NRVI(Nissan Retail Visual Identification Program) 콘셉트를 적용할 전주 전시장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콘셉트를 반영해 전문 테크니션을 갖춘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이번 전주 지역 신규 딜러 영입을 통해 닛산 브랜드는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전주에 이르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다"며 "전주 전시장이 수입차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주 및 전북 지역의 고객들에게 닛산이 제시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광주 딜러 선정 및 9월 전시장 오픈에 이어 이번 전주 지역 딜러까지 새롭게 선정한 닛산은 내년까지 전국 7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전주)에 13개 전시장 및 갤러리를 갖추게 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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