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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 ③ 두 번째 앨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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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 ③ 두 번째 앨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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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신인처럼 떨린다”고 말했고 ,소희는 “신인 때 마음을 되새긴다”고 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릴 때 미국으로 떠나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원더걸스에게 이번 컴백은 2007년 신인 때보다 더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일 것이다. 이들이 미국 활동에 매진할 동안 한국 가요계에서는 많은 걸 그룹이 인기를 얻었고 활발하게 해외로 진출했다. 지난 4일 새 앨범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만난 원더걸스는 긴장과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 활동이 짧은 시간이 아닌 만큼” 원더걸스는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었고, 누구보다 “국내 활동에 굶주려” 있었다. 차곡차곡 쌓인 그들의 경험이 결과물로 당장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멤버들 말처럼 원더걸스는 지금 현재에 충실 하는 듯 보였다. 힘들지만 하루하루 쉬지 않고 걸어가는 원더걸스를 만났다.

Wonder World
유빈: 팬 분들을 위해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좋은 곡들이 많다. 팬 분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예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던 앨범이다. 정규앨범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라서 박진영 PD 님도 “곡 완성도를 위해 싱글이나 미니앨범으로 가자”고 하셨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 팬 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예전에 많은 분들이 우리의 복고 이미지를 사랑해주셨지만 이제는 질려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원더걸스 색깔을 버리지 않으면서 대중에게 어떻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각자의 개성이 많이 담겨있다.


Be My Baby
예은: 타이틀곡은 멜로디가 굉장히 부르기도, 듣기도 쉽고 사랑스러운 편이다. 대신 안무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안무가 세련됐고 섹시하지만 엉덩이를 때리고 다리를 턴다든지 유머스러운 부분도 있다. 창법도 시원하게 하는 쪽에 집중했다. 새롭지만 익숙하게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소희: 이번 타이틀곡에서는 예전보다 보컬 비중이 많아져서 녹음하고 연습할 때 부담감 아닌 부담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만큼 연습했던 걸 더 (연습) 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뿌듯하고 기쁘다.

원더걸스 - ③ 두 번째 앨범 이야기


SuperB
유빈: 소희와 함께 부른 곡인데 개인적으로 보컬 비중이 늘어나 뜻 깊은 곡이다. (웃음)
소희: 유빈언니랑 처음으로 유닛으로 부른 곡이라 기억에 남는다. 거의 막바지에 녹음 했던 곡이라 연습할 시간도 부족했다. 또 항상 5명이 한 곡을 불렀는데 둘이 한 곡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너무 컸다. 그래도 고생한 만큼 잘 나온 것 같아 애착이 간다. 사실 회사도 PD 님도 듀엣을 맡길 때 많이 생각하셨을 텐데 그만큼 우리가, 내가 그 노래를 다 끌고 갈 수 있을 만큼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하셔서 기회를 주신 것 같다. 이 곡으로 자신감과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


Dear. Boy
예은: 이 곡도 소희 보컬 비중이 큰 곡이다. 예전에는 항상 1, 2절 시작하는 부분을 불렀는데 이번에는 후렴구를 부르게 됐다.
선예: 노래 처음 듣자마자 소희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Nu Shoes
예은: 이 곡은 미국 정규앨범에 실릴 곡인데 팬 분들에게 선물로 넣었다. 이 곡에도 소희가 중요한 파트를 맡았다.


Act Cool (Feat. San E)
혜림: 내 솔로곡이다. 원래부터 비트가 신나고 팬 분들과 같이 춤 출 수 있는, 재밌는 곡을 하고 싶었다. 이번에 San E 오빠가 좋은 곡 써주셔서, 원하던 스타일 곡을 써주셔서 좋았다. 가사도 솔직한 얘기라 녹음 하면서도 재밌었다.
유빈: 혜림 양의 노래를 재밌게 들었다. 사실 혜림이가 랩을 잘해서 살짝 위기감 느낀다. (웃음)
혜림: 에이, 아니다. 스타일도 다르다.
선예: 그게 더 무서워. (웃음)


G.N.O.
예은: 1번 트랙이고 내가 작업한 곡이다. 가사에도 제 마음이 많이 들어간 곡이고 녹음 하면서도 우여곡적이 많이 있었다. 곡이 굉장히 늦게 나와서 녹음을 빨리 해야 해서 외부 스튜디오를 빌려 하루종일 정신없이 녹음했다. (웃음) 원더걸스가 이런 트렌디한 클럽 음악을 한 게 처음이라 들으시는 분들이 어떻게 반응할까 걱정했는데 일단 끝나니까 너무 좋고 만족스럽다. 클럽에 자주 간 것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너무 재밌었다. 미국에서 리한나 ‘We found love’라든지 LMFAO의 ‘Party Rock Anthem’, Pitbull의 ‘Give me everything’ 등 다양한 클럽음악이 사랑을 받는다. 한국에서도 그런 클럽음악이 사랑받는 것 같다. (이 곡이) 특히 여성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럽음악이 되면 좋겠다.


원더걸스 - ③ 두 번째 앨범 이야기


두고두고
선예: 트랙리스트 짜다 보니 발라드가 한 곡 밖에 없게 됐다. 예은이와 부른 곡인데 슬픈 가사에 각자의 색깔을 입혀 만들었다. 이런 발라드를 앨범에 처음 넣는데 팬 분들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다.


Me, in
유빈: 욕심을 내서 랩 메이킹을 3곡이나 했다. ‘Me, in’은 예은 양이 신중현 선배님의 ‘미인’을 리메이크를 하고 내게 (랩 메이킹을) 권유해 하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록음악을 좋아해서 재밌었던 작업이었다. 록음악은 어릴 적부터 많이 들으면서 좋아하게 됐다. 예전에는 에이브릴 라빈, 린킨 파크를 들었는데 요즘에는 메탈리카, 핑크 플로이드, 데프톤즈도 많이 듣고 있다.


Girls Girls
예은: 모든 여자 분들이 꿈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길 바라는 노래다. 앨범 작업이 다 끝나고 나서 이 노래가 마스터링 완성된 걸 듣고 있는데 눈물이 너무 났다. 여기까지 왔고 멤버들이 함께 와줬다는 게 너무 고맙고. (눈물) 그런 곡이라 꼭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사진제공. JYPE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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