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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명예의전당 가입한 인천공항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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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일 24시간 근무하는데 5시간만 일한다고?....인천공항세관 인식표 부착 용역업체 직원들 장시간 노동 불구 저임금 호소

세계 최초 명예의전당 가입한 인천공항의 그늘 인천공항세관에서 인식표 부착을 하는 용역업체 트루씨엠케이 직원의 급여지급 명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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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격일로 24시간을 근무하는 데 5시간치 임금만 주다니, 말이 됩니까?"


인천국제공항에 세계 최초로 국제공항협회 선정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가운데, 정작 인천공항의 서비스 세계 1위의 1등 공신인 비정규 노동자들이 장시간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에 따르면 인천공항세관에서 세관원들이 검사를 끝낸 승객들의 짐에 인식표(전자 태그)를 붙이는 하청업체 ㈜트루씨엠케이 소속 5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격일제로 24시간 근무를 한다. 월 15일을 근무한다고 치면 360시간 정도 일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엔 하루 500여대가 넘는 여객기가 들어 오고, 휴가철에는 하루 1000여 대까지 늘어난다. 이 비행기에서 쏟아 내는 수많은 짐에 인식표를 붙이기 위해 하루 25명의 노동자가 세관 직원 지시에 따라 쉴 새 없이 작업한다.

그래서 이들은 식사시간이 따로 없다. 점심은 오전 10시30분부터 눈치껏 동료들끼리 순서를 정해서 식당까지 왕복 20분거리를 뛰어가서 먹고 뛰어와야 한다. 저녁 식사도 오후 4시부터 같은 방식으로 한다. 야간에도 수취대 현장에서 일하거나 대기실에서 대기한다. 대기실에 비행기 도착현황을 모니터로 항상 보면서 수취대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대기하다가 현장에서 일한다.


이들은 인천공항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수하물 처리ㆍ검색 시스템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하지만 매달 받는 월급 봉투는 이들을 우울하게 만든다. 결근 하지 않고 꼬박 일해야 월 122만원(공제전 금액)을 받는다. 이것 저것 제외하면 116만6100원이 남고, 수당과 상여금을 제외한 기본급은 90만3000원에 불과하다.


이처럼 저임금에 시달리다 이들은 결국 지난 8월 노조 가입을 택했다. 그리곤 "왜 이렇게 임금이 적냐"고 업체 측과 세관에 항의했더니 돌아오는 답이 더 황당했다. 대기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줄 수 없고, 인식표를 붙이는 작업 시간이 하루 평균 5시간 정도니 그만큼만 돈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답답한 마음에 지난 3월 중부고용노동청에 '체불 임금' 진정을 통해 하소연했지만 처리 시한인 2개월을 훨씬 넘긴 지난 9월에야 현장조사를 나왔다. 그러나 "대기 시간과 휴게 시간을 구분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곤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겠다며 떠넘기고 있다.


이들을 대리한 김민 노무사는 "세관과 업체 측에 저임금을 항의했더니 대기시간을 제외하고 실제로 인식표를 붙이는 5시간만 일하는 것으로 친다는 말을 듣고 황당했다"며 "근로기준법은 사용자의 통제아래 있고 노동을 위해서 대기하는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고 있다. 설사 법이 아니더라도 상식에 속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조달청 규정 등에 따라 수하물처리대 1대당 1명의 하루 일당을 13만원으로 책정해 용역업체에 지급하고 있다"며 "저임금 문제는 우리와 상관이 없는 문제이며, 해당 업체의 운용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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