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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자산관리]위기라고 쫄 것 없다..'내것'부터 다시 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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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최근 주식형펀드를 많이 처분했는데, 돌려받은 돈을 어디에 어떻게 굴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요?"


"파주 쪽에 투자 목적 아파트를 갖고 있습니다. 계속 보유해야 좋은지, 아니면 팔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처분한다면 그 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요."

금융상품을 처분해 여유자금을 들고 있는 사람들, 투자 목적 부동산을 팔려는 사람들, 내집을 마련하고 싶은데 무리한 대출을 싫다는 사람들. 이렇게 가지가지 재테크 고민을 가슴에 품은 투자자들이 20일 서울 대치동으로 모였다.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이날 열린 아시아경제신문 주최 '명품 자산관리 아카데미'는 행사장에 마련된 400석이 꽉 차며 성황을 이뤘다. 오후 2시 첫 강연부터 세 번째 강연이 끝난 5시30분까지 객석의 투자자들은 강연에 집중하는 열의를 보였다.


◆자산관리ㆍ부동산ㆍELS..다채로운 강연="혼란스러울수록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냉철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요즘 재테크 시장이 어려운 만큼 위기의식을 강조하면서 강의를 시작할 줄 알았던 박승안 우리은행 PB는 의외로 차분하고 안정적인 목소리로 스타트를 끊었다. 재테크의 기본 중 기본인 목적성있는 투자,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시작해 가족 재무상태표ㆍ손익계산서 짜는 법까지 뜬구름 잡지 않는 실전 재테크 비법을 조목조목 제시했다. 강연을 듣고 나온 투자자 김민형(36)씨는 "행복은 '소득/욕구'라는 대목이 특히 가슴에 와 닿았다"며 "무조건 대박을 터뜨려 돈을 벌려고 하기 보다는 위기에 강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절감했고, 재테크의 기본으로 돌아가 나를 생각해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부동산 전문가인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는 지난번 강연에서 인기가 높았고, "강연을 또 듣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해 다시 강사로 나섰다. 고 대표가 "자산관리에 황금비율이란 없다"며 "어떤 양질의 자산을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하자, 본인이 가진 자산에 대해 궁금해하는 말들로 강연장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공개적인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자산을 밝히며 질문하는 투자자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한편 마지막 순서인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는 큰 손 자산가들의 ELS(주가연계증권) 투자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김 대표는 투자자문사 중 유일하게 고객을 대상으로 ELS를 설계ㆍ판매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플래시 파일을 이용한 생동감있는 강연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 강연을 듣고나온 한 투자자는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ELS로 성공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바꿔야 할 거 같다"며 "절대 디폴트되지 않을 대기업 중에 저평가된 종목들 위주로 기초자산을 보는 눈을 키우려 한다"고 말했다.


◆빼곡한 필기ㆍ열띤 질문..뜨거운 열기= 꼬여있는 자산관리의 해법을 찾기 위해서일까. 강연장은 전문가들의 투자 비법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참석자들로 어느 때보다 열기가 가득했다. 강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속속 도착했다. 대전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왔다는 이미숙(가명ㆍ53)씨는 "거시경제 전반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는데 지방에는 이런 기회가 없어 서울까지 오게 됐다"며 "쉬는시간에 전문 PB들에게 내가 갖고있는 펀드에 대한 전망을 물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강의 요약본을 꼼꼼히 들여다보던 한 남성은 "평소 ELS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지막 시간에 보니 '큰 손들의 ELS 투자비법'이 있더라"며 "어떤 기초자산을 골라야 하는지, 어떤 시스템의 ELS가 좋은지 열심히 들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수준 높은 질의응답이 눈길을 끌었다. 쉬는 시간에도 강사 주변에 몰려 본인의 처지를 설명하며 도움을 구하는 투자자가 많았고, 강연이 끝난 5시30분 이후에도 강사의 뒤를 좇으며 질문을 하는 등 열의가 높았다. 중간고사가 끝난 뒤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대학생도 눈에 띄었다.


자산관리 직군에 관심이 많다는 윤현진(27ㆍ대학생)씨는 "김민국 대표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 포털사이트에서 보고 미리 신청했다"며 "이번 강연을 기회삼아 운용사 취업준비를 더욱 체계적으로 해볼까 한다"고 전했다. 오는 11월8일로 예정된 5차 자산관리 세미나 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5차 세미나는 지난 9월1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아시아경제의 릴레이 자산관리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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