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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하오 차이나] 에버랜드에도 中 관광객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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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맞아 평소보다 2배 ↑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일. 평소의 2배가 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동심에 빠져들었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이 늘면서 여행사들은 경쟁적으로 다양한 여행 코스를 개발했다.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쇼핑을 하는 관광을 벗어나 놀이동산,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께 용인의 에버랜드 정문에는 가이드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한 손에는 가방을 메고 다른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든 이들은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었다.


[딩하오 차이나] 에버랜드에도 中 관광객 '물결' ▲ 1일 에버랜드 정문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준비되어 있다. 1일~7일동안 이어지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맞아 에버랜드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중국어 안내방송도 자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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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놀이동산에 입장하기 전부터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에버랜드 입구를 가득 메운 가족, 연인들의 모습에 놀란 듯 했다.


중국어로 된 안내책자를 받아든 이들은 친구들끼리 혹은 가족들끼리 나눠 에버랜드에 입장했다. 입장게이트에서부터 한명씩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가이드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중국인 관광객들은 V자를 지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놀이동산에 들어서자마자 기념품 매장에 들러 각종 캐릭터 상품을 착용해 본다. 이 때 한 아이가 캐릭터 머리띠를 써보더니 엄마 팔을 붙잡고 사달라며 보채기 시작한다. 국경을 초월하여 동심은 다 같은 모양. 이 아이의 어머니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능숙하게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딩하오 차이나] 에버랜드에도 中 관광객 '물결' ▲ 1일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에버랜드를 찾아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화가 통하지 않지만 카메라를 넘기며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도 자연스럽다.


이날은 마침 할로윈 이벤트 기간이어서 준비된 호박마차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중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가족끼리 단체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난감해한다. 그 때 옆에 서있는 한 여성에게 해맑게 웃으며 카메라를 넘겨줬다. 금세 무슨 뜻인지 알아차린 여성은 바로 친절한 사진사로 변신했다.


본격적으로 놀이동산을 둘러볼 차례. 4인승 리프트인 “스카이웨이”를 타고 주토피아(사파리, 물개공연장, 동물탐험전 등이 모여 있는 곳)로 향했다. 이들이 찾은 것은 사파리 월드. 1시간이나 기다려야하지만 호랑이, 사자, 얼룩말 등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지루함도 잊은 모양이다.


사파리 월드에서 나온 뒤 중세 유럽풍의 건물과 장미, 국화 등을 만날 수 있는 유러피언 어드벤처로 향했다. 단체 여행은 연령대가 어린 아이에서 노인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놀이기구는 피하는 모양이다.


[딩하오 차이나] 에버랜드에도 中 관광객 '물결' ▲ 여행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에버랜드 곳곳을 누빈다. 다양한 연령대의 중국인 여행객들은 주로 사파리와 동물공연장, 스카이웨이, 3D 영화관을 주로 찾는다고 한다.



어느덧 약속된 시간이 흘러 다시 정문에 모였다. 입장할 때 엄마 팔을 붙잡고 졸라댔던 아이는 캐릭터 머리띠를 하고 있었다.


운주시에서 온 황 웨이(38) 씨는 "국경절을 하루 앞두고 전날 가족과 함께 한국에 왔다"며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함께 놀러 온 한국 가족의 모습이 인상깊다"고 말했다.


두 번째 한국을 방문한 진소춘(23) 씨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서울 시내 관광만 했었는데 놀이공원에 오니 훨씬 좋다"고 말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가이드를 담당하고 있는 롯데관광여행사의 안최업(40) 씨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7월부터 이틀밖에 쉬지 못했다"며 행복한 푸념을 늘어놓았다. 이어 "놀이동산이 놀이공원이 포함된 여행상품이 입소문을 타면서 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이 놀이동산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에버랜드의 치밀한 준비 때문이다. 중국인 관광이 늘어날 것을 예감한 에버랜드 측은 중국 현지 여행사를 찾아가 설명회를 가졌다. 일찌감치 도로 표지판, 안내 책자, 안내 방송 등에 중국어를 포함시켰다. 놀이기구와 편의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중국어 교육도 시키고 있다.


에버랜드의 한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에버랜드를 찾아오는 중국여행객들이 매년 2배 가까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국경절 연휴에는 평소보다 2배 이상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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