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상 시상식, 문화 ㆍ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제16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2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대축제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지역예술동호회의 신명난 북울림소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는 장동우, 이희순 자원봉사자의 구민헌장 낭독과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등 10개 분야에 대한 구민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후 조길형 구청장의 기념사와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석화 충남 청양군수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념식이 끝난 오후 5시부터는 개그맨 김경태의 사회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놀이마당이 진행됐다.
놀이마당에는 가수 현숙의 '오빠는 잘있단다'를 비롯 김용임 '사랑의 밧줄, 빙빙빙', 박남정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 등 국내 정상급 대중가수들이 출연, 행사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윤기훈 성악가의 '그리운 금강산', 청소년 경연대회 댄스부문 우승팀의 춤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저 41만 영등포구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 구민의 협조속에 현장행정을 통해 수해 피해 감소 등 구의 긍정적 성과가 많았고 청렴부문 외부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겹경사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 행복 중심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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