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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윳돈 10억 쥔 부자들은 이렇게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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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지금 집 살까? 금 살까?"

김연준 하나은행 서현역골드클럽 PB팀장";$size="255,200,0";$no="20110609093141911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최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부동산이나 금에 투자하면 어떨까 하는 질문을 가끔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및 해외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형이나 대안투자로 여겨지던 원유 등 원자재와 금, 심지어 부동산 시장마저 전망하기 힘들어지면서 투자자들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쯤 10억원 정도의 여유자금을 어떻게 운용할지에 대해 예정에 없던 상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특별히 목돈을 쓸 일이 없는 70세가 넘은 어르신이었는데,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투자할 것인가, 아니면 금괴를 사서 보관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의견을 듣고 싶어 오신 분이었습니다.


예금이자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수익에 대한 욕구는 강했지만 별다른 투자경험이 없었고, 원금손실에 대해선 극도로 거부감을 갖고 있었으나 2000년 초 주택을 구입, 크게 올라 부동산에는 상당히 호의적인 편이었습니다.


상담 시에도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고 판단, 구입하고자 하는 욕구가 가장 컸고, 금은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안전자산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실물로 보관하면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계셨습니다.


이 분의 경우 PB에게 자산관리의 조언을 얻기 보다 자신의 생각을 결정하기 위해 특별한 전망이라도 있는지 궁금해서 찾은 경우였고 만약 한 쪽의 장점만을 부각시켜 권유해 드렸다면 그 쪽을 당장 선택할 기세였습니다.


하지만 형식적인 답변보다 당시 상황과 전망에 대해 전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다시 선택의 주사위를 돌려 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손님의 두 가지 선택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무주택 실요자는 집 구입할 만"


비단 이 분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본인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투자를 결정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또한 이 분이 주택 구입을 선호했던 이유는 ▲압도적인 저금리 지속 ▲주택가격의 지속적인 하락 ▲강남 지역의 주택 부족이었습니다.


이에 필자는 ▲1가구 2주택으로 인한 종부세 등 세부담 ▲경기 호조로 인한 금리 상승기조 변화 조짐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보금자리 정책 등에 따른 일반 매수세 실종 ▲장기적인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매수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평소의 경기 상황이었으면 부동산 가격도 지난 1년간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최근의 불안정한 세계 부동산 가격의 조정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매수를 원했던 아파트의 가격은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1년 동안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책이 나오고 있지만 오늘 다시 같은 상담을 한다고 해도 크게 추천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1가구 2주택자가 돼 굳이 누진세를 부담하며 투자할 필요는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면 너무 계산기를 두드리거나 두려워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경제 성장이 지속되는 한, 집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며 주거환경이 뛰어난 인기 지역의 경우 폭이 크지는 않더라도 점차 상승하는 차별적인 모습이 뚜렷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주택 구입은 투자가치보다 주거가치를 세밀히 고려한다면 오히려 좋은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 금리 상승이 지속되는 시기에 과도한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이자부담을 예상보다 크게 늘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 거주는 못하더라도 미래에 살고 싶은 집이 있다면, 매입 후 전월세(반전세)를 적절히 활용, 수익성을 높여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금, 여전히 효과적인 분산투자 대상

6월 들어 온스당 1,400불대로 내려가며 한풀 꺾이나 싶었던 금값이 최근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다시 급등하며 1,600불대까지 접근하고 있습니다.


손님과 상담을 했던 지난해 4월, 국제 금값은 온스당 1,150불을 넘나들고 있었고 올해 4월 1,500불을 돌파했으니 손님이 만약 금을 매입했다면 30%의 수익이 발생했을까요?


그런데 이 시세는 달러를 기준으로 발생한 수익입니다. 만약 원화로 구입했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금 실물을 구입해 팔았다면 수익이 약 3~4%에 불과하고 금 펀드나 통장으로 가입했다면 다행히 세후 약 17~19% 수준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이것은 국내 금 거래의 특성상 환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고 실물 매입시 10%의 부가세와 수수료가 포함되고 펀드의 경우 수익에 따른 세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상담 시에는 환율 하락세와 금 가격의 변동성, 세금 등을 고려해 전액 매입보다는 상승가능성이 컸던 주식형펀드 등과 더불어 금액의 10~20% 범위 내에서 분산차원에서 매입하실 것을 권유해 드렸습니다.


결과로만 보면 그 기간 동안 주식형펀드의 경우 평균 30%이상의 성과를 보였으니 수익 면에서는 분산투자가 효과를 본 셈입니다.

금 투자와 관련해 생각나는 것은 1년 전쯤 한 고객께서 갑자기 금을 대량으로 구입해 달라고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원래 성향이 다소 보수적인 분이라 금을 매입해드리면서 투자 이유를 묻자, 북한의 갑작스런 붕괴로 인한 통일 이후 혼란이 걱정돼 매입한다고 해 고객을 끄덕인 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금을 산 이유도 특별했듯, 최근 시장의 금값 상승 이유도 다양한 편입니다.


금값은 금융위기 때는 '안전자산 선호', 그 후엔 '달러 약세'라는 이유로 거기에 투기수요까지 붙어서 고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 왔다.


최근 한 보고서에서는 금값이 5000불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측(아시아경제 11.6.15일자 기사 참조)까지 나온 것을 보면 앞으로도 무시하고 지나칠 수 없는 자산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실물 뿐 아니라 ETF나 미니선물, 금펀드 등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앞의 상황처럼 비용구조와 환율도 감안해야 하니 단순한 수익만을 위해서라면 좀 더 저렴한 비용과 방향성이 예측되는 자산들에 투자를 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경제 전망이 불안하게 느껴지거나 위험관리 차원에서 자산을 분산하고 싶은 분이라면 아직도 금은 효과적인 분산투자 대상이며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예측하지 못한 일이 발생할 경우 기대치 않았던 추가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김연준 하나은행 서현역골드클럽 PB팀장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연준 하나은행 서현역골드클럽 PB팀장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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