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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하반기 전망>“한국 증시, 30% 상승잠재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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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 위원에 묻다]②김한진 부사장

지난 상반기 중 우리 경제는 밖으로는 세계경기 둔화, 안으로는 가계수지 악화, 물가상승 등 불안요인이 가중됐다.


지금 국내 경제성장률(GDP) 컨센서스는 2011년 4.3~4.6%, 2012년 4.2~4.5%인데, 이는 2010년 10월 전망한 컨센서스와 비교할 때 대체로 2011년 전망은 오히려 소폭 상향 조정된 편이고 2012년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됐다.

사실은 시장 참여자들이 체감적으로 느끼고 있는 경기는 둔화되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는 여전히 기대보다 양호하다는 뜻일 수도 있다.


그 중심에는 역시 왕성한 수출이 있다. 하반기에도 경기의 견인차는 계속 '수출' 부문이 될 것이다.

중국의 성장률 가운데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에도 중국의 높은 수입 수요에 힘입어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높아진 20%대의 수출증가율(전년동기대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타 신흥국의 수출여건도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다.


지금 우리 경제는 3년 연속 높은 수출증가율로 재고율이 낮아져 있고 높은 제조업 가동률이 유지됨에 따라 거시전반의 지표가 양호한 수준에서 발표될 것이다.


◆美·中 등 해외여건 나쁘지 않아

한편 해외여건은 한 마디로 우려하는 것보다 나쁠 게 없다는 판단이다.


미국 경제는 1분기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가운데(GDP성장률 1.8%) 주택가격 하락과 생산 및 소비감소, 고용악화 등 경기 부진요인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이면을 보면 좋은 측면도 있다. ▲월 5만 명 이하로 크게 떨어진 기업감원 인력 ▲700억 달러에 근접하는 비국방 핵심자본재 주문(고용, 설비투자압력 증대) ▲현저히 완화된 은행 가계대출 태도 ▲실제 소비자 회전신용액 증가 등 향후 경기반전을 뒷받침할만한 요인 또한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미국 경제를 보면 마치 큰 풍선에 바람이 들어가고는 있지만 아직은 곳곳에 주름이 더 많은 모습으로 비유하고 싶다.


하지만 풍선에 계속 바람이 공급되다 보면 언젠가는 풍선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이미 그때는 미 연준의 통화긴축이 시작되고 급하게 돈을 죄기 시작할 것이다).


하반기 미국 경제가 크게 호황으로 갈 것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2%대 성장률로 세계 경기를 더블딥으로 이끌지 않으면 미국의 역할은 그것으로 충분하다.


중요한 곳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이다. 중국은 ‘분배’에 초점을 둔 재정정책(재정투자/GDP비율 23%)으로 도농(都農) 모두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다(전년말 대비 15~20%).


따라서 단기유동성 흡수정책(지준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연간 9.5% 이상의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


미국 금융위기 이후 중국은 지난 30년 장기성장 추세를 오히려 상회하는 성장궤적을 보이고 있는데, 이를 훼손할만한 요인(하이퍼 인플레, 자산가격 거품 등)은 당장 없다고 본다.


임금 상승으로 물가 부담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아직은 임금상승과 소비증대가 선순환을 보이는데다 유가 등 대외 요인(상품가격)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韓증시, 글로벌 성장우량주..30% 상승잠재력 보유


지난 5~6월 증시를 지배했던 악재는 크게 세계경기 더블딥 우려, 미국의 유동성 축소우려, 그리고 그리스발 재정위험 등이었다.


하지만 세계 경기를 추가로 악화시킬만한 신용사이클의 악화나 과잉재고의 가능성은 지금 낮은 상태다.


오히려 미국의 경우 8월 초 의회의 국가 부채한도 승인 이후 소비심리가 회복될 소지가 높고, 중국의 경우 인플레 둔화로 긴축 강도가 낮아질 것이므로 앞서 주장했듯, 상반기 대비 전반적인 세계 경기여건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6월까지 증시에 발목을 잡았던 그리스의 국채차환 위험은 전월말을 고비로 일단 봉합돼 하반기에는 미 달러가치 하락세와 더불어 국제상품가격의 반등, 신흥시장의 주가 및 채권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유동자금의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완화되는 7월부터는 펀드멘탈이 양호한 한국주식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증대가 기대된다.


물론 이 반등이 반짝장세, 즉 한여름 밤의 짧은 썸머랠리로 끝날지, 아니면 하반기 실적 장세의 첨병장세(선도장세)로 기록될지는 조금 두고봐야 할 것이다.


다만 일드갭(주식시장의 기대수익률-안전자산 이자율) 6%초과, PER 10배, PBR 1.3배에서 우리 KOSPI는 중장기로 현재보다 30%의 상승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당장 이런 주가 상승이 시현된다는 뜻은 아니지만 대세가 결코 나쁘지 않다는 뜻이다.


이런 정도의 펀드멘탈이면 최악의 경우 주식시장에서 손해를 볼 수 있는 확률은 중장기적으로 낮다.


맛있는 풀이 저기 있는데 사자에게 잡혀먹을 것을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꿈적도 하지 않는 얼룩말과 같은 태도를 취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아래 쪽의 위험이 제한적이라면 위쪽으로의 가능성에 승부를 걸만한 자리다.


7월은 기존 주도주와 하반기 실적호전 대열에 합류하는 일부 내수주, 건설주, 소외되었던 2nd tier주식, 중소형주 등으로의 매기 확산이 예상된다.


따라서 업종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종목 중심의 다원화된 종목선정 전략이 요구된다.


김한진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한진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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