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아사다 마오 "실패 반복 않겠다..전일본선수권서 명예회복"";$txt="";$size="550,770,0";$no="201011290844242809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아사다 마오(일본)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의 무기인 트리플악셀(3회전 반 점프)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사다 마오의 코치인 사토 노부오는 29일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아레나 빙상장에서 열린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끝난 뒤 "파워가 부족했다"고 입을 연 뒤 "(대회가 지연되면서) 정신적으로 흐트러졌고 이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토 코치는 "아사다 마오가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악셀을 뛸 지 안뛸 지는 본인이 결정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트리플악셀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쇼트프로그램에서 퍼펙트한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공언한 아사다 마오는 이날 초반 트리플악셀에 지나치게 신경쓴 나머지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채 실수를 연발했다. 트리플악셀에서 여전히 회전 수가 모자라면서 한껏 긴장해 경기 내내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결국 58.66점을 얻는 데 그쳐 7위로 떨어졌다.
늘 회전수 부족이 지적됐던 아사다 마오는 이번 대회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일본 언론들조차 "회전수 부족이 여전한 숙제"라며 따가운 질타를 이었고 결국 쇼트프로그램 1회, 프리스케이팅 2회로 구성했던 트리플악셀을 각각 1회씩 2회로 줄이는 '안전'을 택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점프를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결국 아사다 마오는 30일 열릴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의 유일한 경쟁무기 하나를 포기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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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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