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중국대사관(총영사 한영)과 '건강검진 지정병원' 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중국 비자발급을 위한 건강검진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 의료서비스를 중국 측이 신뢰함에 따라 2007년부터 이어온 계약관계를 연장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우호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건강검진뿐 아니라 국내 체류하는 중국인 진료 때 전담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체계적 진료안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9년 중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도 수상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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