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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저축銀, 문화마케팅으로 이미지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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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라저축은행이 문화 마케팅을 통해 저축은행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2일 신라저축은행은 '메종 드 콘서트(Maison de concert)'를 단독 후원한다고 밝혔다. 메종 드 콘서트는 매달 한 번씩 미술관에서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로, 제1회 공연은 지난달 25일 시작됐다.

신라저축은행은 이번 콘서트 후원으로 신라저축은행 우수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단독 후원업체로서 확실한 브랜드 노출 효과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서트 외에 다양한 문화 마케팅도 지속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신라저축은행은 영화 '아저씨', '초능력자' 등에 공동 투자한 바 있다.


조현국 신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저축은행들의 영업정지로 업계 전체가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지만, 신라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31일 회계연도 상반기 결산 결과 세 전 55억원의 흑자를 달성하는 등 내실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마케팅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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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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