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최근 라니냐 현상으로 스리랑카 동부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20만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스리랑카의 피해는 지난 19일 기준 사망자 43명, 이재민 36만명, 직간접 피해자 100만여명을 넘어섰으며 재산피해도 대규모로 발생한 상황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스리랑카 정부와 협의해 구체 지원품목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