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에 따라 올해 3월까지 명세서를 제출해야 하는 산업 및 발전 부문 중소기업 133개 사업장 대상으로 인벤토리 구축 및 명세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총 지원예산은 30억원으로 컨설팅비용의 50%(사업장별 최대 2100만원)를 지원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배출원과 배출량을 목록화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정보체계를 말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정된 수행기관과 계약을 체결, 수행기관이 에너지관리공단에 이달말까지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지경부는 향후 중소기업용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패키지 개발·보급, 대중소기업 협력감축방안인 '그린크레딧'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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