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카라이프]하이브리드 '녹색車' 달린다

시계아이콘02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차세대 친환경車 대전
고연비·그린카 기술력 집약
글로벌 車업계 전환점 맞아

[카라이프]하이브리드 '녹색車' 달린다 렉서스 CT200h
A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난 9월 말 찾은 파리 모터쇼 현장은 '친환경'을 화두로 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전쟁터와 다름없었다.

유럽과 일본, 미국 등 전통적인 자동차 강국은 물론 현대ㆍ기아차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기업이 가세해 저마다의 그린 카 기술력을 뽐내는 향연이 된 것. 이제 친환경 차는 흐름을 쫓는 하나의 트렌드가 아닌 시대를 바꾸는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았다. 그 시발점에 하이브리드카가 있다. 기존의 일반 차량에 비해 유해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환경차를 뜻한다.

[카라이프]하이브리드 '녹색車' 달린다 혼다 인사이트


하이브리드카의 대표 차종은 일본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혼다의 인사이트 정도가 꼽힌다. 프리우스는 지난 2000년 말 세계 최초로 양산화에 성공하면서 세계인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혼다 인사이트는 지난 10월 국내에 상륙했다. 가격을 2000만원 후반대로 낮추면서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 혼다의 야심작이다. 신형 인사이트는 1.3L i-VTEC 엔진과 소형ㆍ경량화를 추구한 IMA 시스템의 조합으로 공인 연비 23.0 km/ℓ를 시현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연비 좋은 운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에코 어시스트 시스템'이 세계 최초 적용됐다.

[카라이프]하이브리드 '녹색車' 달린다 혼다 CR-Z


국내에서는 기본에 충실하게 구성된 인사이트와 편의 장비, 사양 등을 보강한 인사이트 플러스 총 2개 트림으로 판매 중이다. 가격은 각각 2950만원, 3090만원이다. 혼다는 내년에 차세대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를 국내에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올해 2월 일본 판매를 시작한 CR-Z는 출시 후 1개월 만에 누적 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하는 등 20~40대 폭넓은 연령층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통적으로 하이브리드 기술 도입을 서둘렀던 일본의 렉서스는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컴팩트 하이브리드카 CT 200h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의 환경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CT200h에는 에너지 절감 및 환경 친화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전기 컴프레서 통합 에너지 절약형 에어컨, 자동 흡기 모드 컨트롤이 장착된 신형 습도 센서, 능동형 시트 히터, 파워 절약형 LED 조명의 광범위한 사용,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경량화된 오디오 시스템 앰프, 뱀부 차콜 스피커 및 바이오 소재 등이 활용됐다. 연비는 리터(ℓ)당 26km 수준으로 뛰어나다.

[카라이프]하이브리드 '녹색車' 달린다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X6


BMW는 액티브 하이브리드라는 시스템을 장착한 X6과 7시리즈를 선보였다. 액티브 하이브리드 X6은 V8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두 개를 장착해 최고 출력 485마력, 최대 토크 79.6㎏ㆍm를 낸다. 액티브 하이브리드 7은 고정밀 직분사 방식 V8 가솔린 엔진, 8단 자동변속기, 전기 모터를 결합시켜 최고 출력 465마력, 최대 토크 71.4㎏ㆍm를 발휘한다.


푸조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디젤-하이브리드 차량 3008 하이브리드4를 소개했다. 2.0 HDi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룬 3008 하이브리드4는 열역학적으로 가솔린 엔진에 비해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디젤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보다 30%가량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보여줘 연비는 26.3km/ℓ에 달하며 CO2 배출량은 99g/km에 불과하다.

[카라이프]하이브리드 '녹색車' 달린다 푸조 3008 하이브리드4


하이브리드4 시스템은 전륜의 HDi 엔진과 후륜의 전기 모터가 병렬식으로 배치되는 구조로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전륜과 후륜을 동시에 운행, 4륜 구동을 가능하게 한다. HDi 엔진과 전기모터가 동시에 구동될 때에는 최고 출력 200hp, 최대 토크 50.98kg.m로 2.2 HDi 엔진이 뿜어내는 힘과 필적할 만한 파워를 발휘한다. 단독으로 구동될 때에는 각각 163마력, 37마력의 힘을 낸다. 이 차량은 내년부터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카 부문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차의 첫 양산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해외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4 세타II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용 변속기를 기반으로 해 개발됐다.

[카라이프]하이브리드 '녹색車' 달린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블루 드라이브 시스템'은 현대차만의 독자적인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기존 도요타와 GM이 사용하는 복합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른 병렬형으로 적은 모터 용량으로도 동등 이상의 성능을 확보할 수 있어 효율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하드 타입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는 세계 최초로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경쟁 모델이 적용한 니켈수소 타입에 비해 무게가 약 30% 정도 가볍고, 출력 및 에너지 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4중 안전 설계로 안전성을 높였다.


이러한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측면의 에어댐과 에어스커트 등 첨단 이미지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일반 쏘나타 모델과 디자인 면에서도 차별화했다.

[카라이프]하이브리드 '녹색車' 달린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미국 LA 국제 오토쇼에서 K5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AD

지난해 LA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돼 완성된 기아차 최초의 중형급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K5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68마력, 최대 토크 21.3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전용 세타II 2.4 엔진과 30kW급 전기 모터를 장착했고 하이브리드 전용 6속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또한 고속도로 연비와 시내 연비로 구분되는 미국 시장에서 운전 시간의 57%를 고속도로 모드로 주행하는 미국인 특성에 맞춰 현지 기준 동급 최고인 40mpg의 연비를 구현했고 시내 연비도 36mpg로 경쟁 모델보다 경제성을 확보했다. 전기차와 같이 저속 주행 시에는 모터의 구동만으로 가능하며 가속하거나 오르막길에서 힘이 필요할 때는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구동되고 고속 주행 시에는 엔진만 움직이는 등 필요에 따라 배터리에 에너지원을 저장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