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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플랫, 당국 재발행의지 국고3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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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매물 출회..10-2 스퀴즈 우려 축소..한은 단순매입 기대..현레벨에서 커브플랫흐름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5년물등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금리하락, 선물상승)를 기록했다. 커브도 플래트닝흐름을 보였다. 기획재정부가 국고3년 10-2에 대한 스퀴즈 불안감이 있을 경우 국고채 재발행이나 교환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놓을수 있다고 밝힌데다, 한국은행 또한 RP매각을 위한 국고채 단순매입을 연내 한번정도 더 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다만 전일 강세에 따라 정리매물들이 나오는 흐름을 보였다. 개장시에는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한데다 전일 강세분위기가 이어지며 강세출발한바 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당국 발언에 따라 그간 스퀴즈 베팅을 노린 10-2에 대한 매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다만 10-2 금리 레벨이 워낙 낮아 받는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국고채 재발행, 한은 단순매입 등 소식에 따라 장기물이 강세를 이어갔다고 진단했다.


반면 당국의 규제등이 남아 있는데다 원·달러환율도 상승하고 있어 추가강세가 어렵다는 판단이다. 그렇다고 매도후 다른 대안도 마땅찮아 당분간 금리레벨이 현수준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커브만 추가로 플래트닝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채권플랫, 당국 재발행의지 국고3년 약세 [표] 국고3년 10-2 금리추이 <제공 :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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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플랫, 당국 재발행의지 국고3년 약세 [표] 국채선물 차트 <제공 : 삼성선물>


1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과 2년물이 전장대비 보합인 3.02%와 3.43%를 기록했다. 국고3년 경과물 9-4도 어제와 같은 3.37%를 보였다. 반면 국고3년 지표물 10-2는 전일비 3bp 상승한 3.35%를 나타냈다. 국고10년 물가채 10-4는 전일비 5bp 올라 1.60%를 기록했다.


반면 국고5년 10-5는 전장대비 5bp 하락한 3.98%를 기록했다. 국고10년 10-3도 어제보다 2bp 떨어진 4.40%를 보였다. 국고20년 9-5도 어제보다 3bp 내린 4.65%를 나타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틱 상승한 112.25로 거래를 마쳤다. 현선물저평은 전장 15틱에서 16틱 가량을 기록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9틱 오른 112.33으로 개장해 112.38까지 올랐지만 이내 강세를 되돌렸다. 저점은 112.12로 장중내내 횡보했다.


미결제량은 19만707계약으로 전장 19만9807계약대비 8800계약정도 줄었다. 거래량도 13만4125계약으로 어제 18만5448계약보다 5만1300계약정도 감소했다.


12월만기 10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보다 10틱 상승한 104.58을 기록했다. 미결제량은 전일비 18계약 늘어 695계약을, 거래량은 215계약 감소한 335계약을 보였다. 장중 104.20과 104.63 사이를 오갔다.


매매주체별로는 증권이 3287계약을 순매수하며 이틀연속 매수에 나섰다. 보험도 1190계약 순매수세를 보여 사흘만에 매수반전했다. 투신 또한 341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은행이 2828계약을 순매도해 사흘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도 1809계약 순매도로 대응해 매수하루만에 매도를 보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강세분위기와 지난밤 미국채금리하락에 따라 강세출발했지만 이내 경계매물과 이식매물들로 장중 약세반전 하기도 했다. 다만 재차 대기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 양봉이 워낙 커 쉽게 밀릴장은 아닌듯 싶다. 다만 워낙 강하게 바운딩해서 따라가기도 쉽지 않다. 때문에 횡보세정도가 이어질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도 “10-2 스퀴즈 문제로 장이 출렁였다. 원·달러환율이 급등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당국의 재발행내지 교환 검토로 3년물이하가 약했던 반면 한은의 단순매입 소식에 장기물이 강했다”며 “과도하게 벌어진 3-5년 스프레드가 플랫되는 흐름이었다. 또 선물시장에서는 전환매가 많았고, 롱세력은 전매를 보임에 따라 정리과정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큰 이슈가 없어 당분간 현레벨에서 왔다갔다할듯 싶다. 원·달러환율도 급등해 금리를 강하게 끌어내리기도 부담스런데다 팔기도 부담이다. 커브만 플래트닝으로 진행될것 같다”며 “정부의 자본규제와 10-2 스퀴즈우려에 대한 재정부의 계획, 한은의 단순매입 등이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할것”이라고 진단했다.


◆ 재정부 국고재발행 의지, 한은 단순매입 실시 = 재정부가 국고채 재발행계획을 당초 내년으로 미루려던 계획을 앞당길 뜻을 밝혔다. 우해영 재정부 국채과장은 “채권시장에 물량부족이 발생하거나 스퀴즈 등이 발생할 경우 국고채 재발행이나 교환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생각이다. 또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려 한다”며 “현재 시장 모니터링중이며 이같은 상황이 생기면 빨리 잡아주는게 당국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재발행 시점도 시장상황에 달려있지만 가능한 빨리 발표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방침이 변한것이 없다. 문제제기가 있고 시장이 불안해하면 시장유통이 잘 될수 있도록 고민할 필요가 있는것”이라며 “규정상 발행이 열려있고, 충분한 의지도 있다. 문제가 보인다면 가능한 빠른시일내에 움직일 것이며 시장에 충분한 이해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도 연내 국고채 단순매입이 한번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고채 단순매입을 계획대로라면 연내 한번더 할 필요가 있다. 다만 금리등 상황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라 현 상황에서 한다 안한다 혹은 시기가 언제라고 못박을수 없다. 물량 또한 통상 큰 변동없이 해왔다는 점에서 실시할 경우 전달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통안2년 입찰 무난, 중도환매 부진 = 한은이 1조7000억원어치 통안2년물 입찰을 실시해 예정액 전액을 낙찰시켰다. 응찰액은 1조9400억원으로 같은물량으로 진행했던 지난 3일 입찰시 응찰액 1조7800억원보다 많았다.


낙찰수익률은 3.45%(시장유통수익률 기준)로 아시아경제가 사전 예측한 3.44~3.45%에 부합했다. 부분낙찰률은 75~100%였다.


한은은 또 1조2000억원 이내 통안2년 중도환매(바이백)를 실시해 5800억원을 낙찰시켰다. 응찰금액은 6600억원이었다. 같은규모로 실시한 지난 3일 바이백에서는 응찰액 1조700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이 낙찰됐었다.


종목별 응찰과 낙찰금액은 통안2년물 0352-1106-0200이 각각 3900억원과 3100억원, 통안2년물 0415-1108-0200이 각각 2700억원이었다. 낙찰금리는 각각 2.67~2.73%와 2.72~2.76%로 모두 부분낙찰은 없었다. 이는 아시아경제가 사전예측한 +3원보다 강한 것으로 금리로는 6bp 이상 떨어진 셈이다.


한은 관계자는 “통안채 바이백이 미달됐다. 원했던 수량보다 훨씬 적은 물량이 낙찰됐다. 생각보다 잠긴 물량이 많아 유통물량이 적은듯 싶다. 통안2년물 입찰은 물량소화가 다 돼 무난했다는 판단이다”라고 평가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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