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은 전국 일일시청률 1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2.3%보다 무려 4.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8일 방송분보다는 5.9%포인트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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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역전의 여왕'은 아시안게임 방송 관계로 인해 평소보다 1시간 가량 늦은 오후 10시 50분께부터 방송됐다. 경쟁 프로그램인 SBS '자이언트', KBS2 '매리는 외박중'과 1시간 차이를 두며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자이언트'는 29.2%, '매리는 외박중'은 9%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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