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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FM' 모성애 수애 vs 최강 악인 유지태 '연기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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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FM' 모성애 수애 vs 최강 악인 유지태 '연기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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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심야의 FM'에서 두 주연배우 수애와 유지태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에서 고선영 역을 맡은 수애의 모성애 연기에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아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납치범과의 사투를 벌이는 그녀의 눈빛에서 뿜어지는 절절함이 스크린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심야의 FM' 속 그녀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은 감동을 함께 받고 있다는 평이다.


또 수애는 엔딩신을 감독이 오케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절절한 마음표현을 하고 싶다는 연기욕심 때문에 무려 3일의 촬영과 3일의 후시녹음을 했다는 후문. 그 결과 엔딩신은 관객들에게 역대 수애의 연기 중에서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불 속에 직접 뛰어 들어가고, 하이힐을 신고 뛰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때문에 유리파편이 몸에 튀고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런 수애의 욕심으로 완성된 고선영은 이 전에 볼 수 없는 배우 수애의 진면목을 총 집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야의 FM'을 상영하고 있는 극장에서는 유지태가 응징을 받는 장면에서 박수가 터져 나오고 있다. 관객들 몰래 극장을 찾은 배우 유지태는 이런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한동수 연기에 대한 극찬이라며 즐거워하고 있다고 한다.


또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은 영화 속 한동수를 보며 "'올드보이' 때 그런 눈빛을 보이는 배우라고 알았다면 이우진의 역할은 또 달랐을 것이다. '올드보이'에서도 볼 수 없는 악인의 눈빛이다"며 그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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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지태는 "배우로서 악인 캐릭터 연기는 즐거울 수 있지만, 인간 유지태로서는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할만큼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돼 자신의 100% 이상을 표현해 냈다.


절절한 모성애의 감성을 연기한 수애와 최강 악인 카리스마를 내뿜은 유지태. 그들의 폭발적인 연기열전을 볼수 있는 '심야의 FM'은 지난 13일 개봉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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