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16분간 중단된 뒤 속개됐다.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현지 우천으로 인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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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부터 흩뿌리기 시작한 비는 개시 시각인 오후 6시가 가까워지면서 더욱 굵어졌다. 경기는 17분이 지연된 뒤 시작됐다.
2회초 1사 뒤 두산 김현수 타석에서 또 다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오후 6시 36분부터 16분간 기다린 끝에 경기가 속개됐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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