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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 류상욱, "많은 것 배우고 느꼈다" 아쉬운 촬영 소감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KBS1 드라마 '전우'에서 사제를 꿈 꾸던 위생병 박주용 캐릭터로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류상욱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8회 방송 분이 16.8%의 시청률을 올리며 상승세 속에 종영을 앞둔 '전우'는 전장 속 군인들의 뜨거운 전우애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과 함께 담아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류상욱은 '전우'에서 사제가 되기 직전 전장에 지원, 위생병이 된 박주용 일병 역할을 맡아 섬세한 표정 연기와 격정적인 눈물 연기로 '전우'의 감동을 한층 더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소화해냈다. 특히, ‘사제를 꿈꾸는 위생병’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전장의 휴머니즘이라는 작품의 기획 의도를 잘 살려냈다.


류상욱은 5개월 간 전국 각지에서 촬영된 '전우'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3개월이 넘는 방영 기간 동안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상욱은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한 연기자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정말 감사 드린다”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전우'를 마지막까지 응원 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곧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상욱은 드라마 '선덕여왕'의 대남보 역할로 많은 주목을 받은 후 드라마 '인연 만들기',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등 다양한 연기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20대 남자 배우 기근인 업계에서 준비된 블루칩으로 많은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지난 주 장렬하게 전사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류상욱은 이번 주 마지막 방송에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드라마 '전우'의 마지막 방송은 이번 주 토, 일 오후 9시 45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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