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태국산 냉동새우에서 또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태국 'SEAFRESH INDURY PUBLIC COMPANY'가 제조한 냉동 흰다리 새우에서 비브리오 패혈균이 검출돼 이 제품의 수입사인 에스티푸드와 농심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태국의 해당 회사 제품은 앞선 6월 17일에도 같은 이유로 유통 및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오염된 해수, 게, 굴과 같은 어패류에서 번식하는 병원성 미생물이다. 감염될 경우 발열, 구토, 설사 및 패혈증을 일으킨다. 열에 약해 1-2분 가열하면 사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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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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