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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구②] 女스타들의 로망, 구미호 변천사는?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최근 '구미호'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부쩍 많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구미호-여우뉴이뎐'이 방영 중에 있고 오는 11일 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첫 방송된다. 하지만 짜릿한 공포물은 아니다. 더 인간적이고 더 로맨틱한 '구미호'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구미호'는 방송사에서 즐겨 사용됐던 아이템이다. 전설에 따르면 구미호는 사람이 되고픈 욕망을 가진 요물로 사람을 유혹해 처참히 죽인 후 '간'을 빼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구미호가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이유는 공포감과 여배우의 뛰어난 미모, 그리고 숨겨진 인간의 거친 욕망을 잘 표현해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 '구미호를 연기한 여배우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속설도 있을 만큼 '구미호'라는 소재는 시청자와 배우, 그리고 제작진에 있어 매력적인 것이 틀림없다.


그럼 그동안 구미호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알아보자.

구미호 1세대, 가장 무서웠던 구미호.
가장 대표적인 공포물은 역시 '전설의 고향'이다. 1977년대 시작한 '전설의 고향'은대표적인 장수 드라마였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소재가 '구미호'로 꼽힐 정도로 파급력은 엄청났다.


이때 '구미호 1세대'가 만들어졌다. 첫번째 구미호는 한혜숙이었다. 당시엔 특수 분장 기술이 열악해 화장만 짙게 했지만 역대 구미호 중 '가장 무서웠다'는 평을 받았다. 한혜숙 이후 장미희 김미숙 선우은숙으로 구미호 계보를 이어갔다. 이때부터 구미호 역은 당대 최고 미녀 배우들이 맡는다는 불문율이 생겼다고 한다.

구미호 2세대, 더욱 인간에 가까워진 구미호.
구미호 2세대들이 작업하던 1990년대엔 컴퓨터 그래픽이 대세였다. 화장기술에 의존하던 이전 기술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구미호의 성격도 바뀌었다. 더 인간에 가까운 구미호로 변신했다.


1994년에 발표한 영화 '구미호'에서 당시 신인 배우였던 고소영이 구미호 역을 맡았다. 그녀는 가장 섹시한 '구미호'로 불린다. 고소영 이후 박상아와 송윤아 노윤희 김지영으로 90년대 구미호의 계보가 이어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2세대 구미호의 특징은 컴퓨터 그래픽의 등장으로 인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졌다는 점과 무서운 구미호에서 더 인간적인 구미호로 변했다는 것이다.


반면에 구미호에 대한 무서움에 이미 익숙해져 버린 시청자들은 구미호에 대한 호기심과 구미호역을 맡은 여배우에 관심이 더 컸던 시기였다.

구미호 3세대, 구미호가 다양해 졌다.
2000년대 들어 더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영화 '구미호 외전'에서 한예슬이 구미호를 연기했다. 박시연은 2006년'구미호 가족'을 통해 구미호로 변신했다. 기존의 구미호와는 다른 성격의 구미호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 이어 박민영, 전혜빈에 이르기까지 현대판 구미호 전통을 이어갔다.


하지만 2010년 들어 변화의 속도가 특히 빠르다. KBS2는 지난 7월부터 '구미호-여우뉴이던'을 방송하고 있다. 하지만 공포는 없다. 단지 남녀 간의 사랑과 모정,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추악함이 더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어 오는 11일 이승기 신민아 주연 '여친구(내여자 친구는 구미호)'가 방송될 예정이다. 인간인 한 청년과 500년 묵은 구미호의 애틋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제 구미호는 더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닌 친근한 대상으로 변모했다. 이제 '내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시청자들의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지금까지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구미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다려진다.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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