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뜨거운 프로야구 열기… 200만 관중 돌파 초읽기";$txt="[사진제공=KIA타이거즈]";$size="550,355,0";$no="201005181724211786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프로야구가 사상 첫 600만 관중을 향해 힘차게 순항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일까지 전체 일정의 72%(385경기)를 소화한 프로야구는 435만7095명의 관중을 모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지난달 12일 역대 최소 경기인 243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모았지만 장마 등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다시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 팬들의 흥미를 자아내며 지난 20일 역대 두 번째 최소경기인 355경기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KBO는 "후반기 들어 삼성, 두산의 치열한 2위 싸움과 롯데, LG, KIA 등이 예측 불허의 4강 다툼을 펼치면서 더 많은 팬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구단별로는 1위 SK와 2위 삼성이 나란히 전년 대비 30%의 증가를 보였다. 또 넥센은 20%의 관중 증가를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반면 전반기 막판 16연패를 당하는 등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디펜딩챔피언 KIA는 무려 15%의 관중이 줄어들며 성적과 흥행에서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다.
롯데도 지난해보다 관객이 13% 줄었지만 평균 1만7017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85만8484명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였다.
한편 올해 프로야구는 9이닝 기준으로 평균 3시간8분이 소요돼 지난해 3시간18분에 비해 10분 정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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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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