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선박 340척 댈 수 있는 물양장 신설…오는 8월 착공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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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해안 장항항 정비사업이 곧 가시화된다.
23일 서천군에 따르면 장항지역주민들 숙원사업인 장항항 정비사업이 최근 국토해양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해 장항항 기본계획이 지난 15일 변경 고시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장항항은 매몰과 접안시설, 항만 내 수면적 부족으로 부두로서의 제 기능을 해오지 못했다.
서천군은 2007년 서천발전 정부대안사업협약 때 장항항 시설확충사업 관련사항을 정부와 합의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바뀐 기본계획이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장항항 정비사업은 물양장의 수심확보를 통해 어선접근을 쉽게 손질하고 전망산 서쪽에 340여척의 어선을 댈 수 있는 추가 물양장신설을 뼈대로 하고 있다.
또 장항항 잡화부두에서 LS산전 동쪽에 이르는 호안 1053m에 나무를 심고 생태공원 등 친수·친환경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사업비조정이 끝나는 대로 사업자선정 절차를 거쳐 늦어도 8월엔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홍 서천군 해양수산과장은 “장항항이 정비 되면 물양장을 이용하는 어선증가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친수호안은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장항지역 개발계획과 연계해 관광산업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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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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