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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죽음의 조'로 평가 받는 A조에서 16강 진출 키를 쥐고 있는 팀은 개최국 남아공이다. 객관적인 전력상 프랑스, 우루과이, 멕시코에 뒤지지만 강력한 홈 어드밴티지를 지녔다. 역대 월드컵 개최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적은 없으며 본선 첫 경기에서 14승 5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남아공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83위에 불과하나 얕볼 수 없다. 지난해 포르투갈, 독일, 세르비아, 아일랜드, 노르웨이 등에 한 수 배우더니 올해 들어 가진 A매치에서 6승 4무를 기록하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정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을 바탕으로 최근 콜롬비아, 과테말라, 덴마크를 상대로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열렬한 홈팬들의 응원 등 홈 이점을 적극 살리면서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강해지는 남아공의 현재 모습은 2002 월드컵 때 한국을 연상케 한다. 다만 최근 평가전에서 주심이 지나치게 홈 이점을 줬기 때문에 남아공의 전력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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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16강 단골 손님이다. 1994년 미국월드컵 이후 4회 연속 16강에 올랐다. 멕시코는 유럽 전지 훈련 초반 잉글랜드, 네덜란드에게 각각 1-3, 1-2로 연패했지만 감비아, 이탈리아를 5-1, 2-1로 차례로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과 더불어 아프리카를 상대로 유독 강했다는 게 멕시코의 강점이다. 멕시코는 2006년 이후 아프리카를 상대로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 행진을 달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멕시코에게 가장 최근 패배를 안겼던 팀이 남아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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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rok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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