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개취' 손예진·이민호 세번의 로맨틱 키스신 '눈길'";$txt="";$size="550,366,0";$no="20100512215911790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20일 마지막 회를 앞둔 가운데 진호 역의 이민호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의 취향'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가 1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 팬들의 기대가 큰 만큼 방송관계자들의 우려 섞인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민호는 시크한 매력의 건축설계사 진호로 분해 또 한 번 스타로서의 매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배우로서도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개인을 위해 상고재의 옛 모습을 복원하는 등 자상한 애인의 모습을 연기한 진호 역의 이민호는 한층 자연스러워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개성있는 마스크는 무리없이 극 속에 녹아들었고, 까칠했던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상한 모습으로 변하는 과정을 본인만의 매력으로 완성했다.
이민호는 전작인 '꽃보다 남자'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적 선호도를 높였다. 10대~20대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매력을 과시한 것.
특히 '꽃남' 이후 대박을 노리기보다는 손예진이라는 '안전한 카드'를 선택해 전작에서의 강한 이미지를 중화하려는 시도가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 드라마 제작관계자는 "이민호는 신기하게도 안티가 없다. 특히 '꽃남' 때와는 또 다르게 이번 작품을 통해서 팬 층이 넓어진 것 같다. 연기력도 많이 성장했고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똑똑한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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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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