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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50원 테스트를 시도할 전망이다. 주말동안 역외환율이 1150원을 터치한 데다 증시가 뉴욕증시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낼 경우 환율 레벨도 갭업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1140원대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만큼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증시 하락, NDF환율 상승, 유로달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위쪽에서는 네고물량에 부담이 있는 만큼 1150원 부근에서 상승폭이 둔화될 수있다.

유럽 악재 관련 뉴스와 증시 동향, 유로달러 환율의 1.23달러 하회 여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4.5/1145.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30.5원)대비 13.7원 오른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34.0원, 고점 1150.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2.47엔, 유로·달러는 1.2358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유로존의 재정위기로 주요국들이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긴축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이에 따른 유로존의 경기침체 우려가 재차 글로벌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이 주말 동안 급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이날 환율에도 나타날 전망으로 재차 반등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중국의 위안화 절상 기대감과 최근 1,150원대 근접 시 수출업체 등의 네고 물량 등이 집중되고 있는 점 등은 상승폭을 제한할 전망이며 장중 유로화가치치의 반등 가능성도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8.0원 ~ 1150.0원


외환은행전주말 유로존 재정위기감으로 뉴욕증시는 급락세로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14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번주 서울외환시장은 갭업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주초반을 지배하며 1150원선에 대한 테스트가 한 두 차례 있을 전망이다.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의 출회여부에 따라 1150원선 상향돌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주에는 FOMC 의사록 공개와 독일의 경기지표 등이 발표 예정이긴하나 전주 여러 가지 하락에 우호적인 재료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상승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만큼 유로존 재정위기 관련 추가소식과 증시에서의 외국인투자자의 동향에 관심을 기울이며 추가적인 레벨상승 역시 고려하는 한 주가 돼야 할 듯하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5.0원~1180.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유로존 위기감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가 큰 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화늉ㄹ은 1140원대에서 갭업 출발할 것으로 보이고 아시아증시와 유로달러가 하락세를 보인다면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일보다 환율이 갭업한 영향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와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8.0원~1152.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유로존에 대한 위기 의식을 고조시킨 가운데 큰 폭 하락 마감한 뉴욕증시와 13원 상승 마감한 역외NDF 시장의 영향으로 갭상승 출발해 전고점 테스트에 나설 전망이다. 코스피지수도 약세 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의 주식 매도 관련 달러 매수 물량도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40.0원~1150.0원.


부산은행 지난 주말 국제금융시장은 유럽 발 금융시장 불안감 고조되며 유로화 폭락 속 뉴욕 및 유럽증시도 급락세로 장을 마쳤다. 국내 금융시장에도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도 NDF 환율 반영하며, 10원 이상 갭 업 출발이 예상되며, 장 중 네고 쌓이면서 어느 정도 갭이 채워 질 전망이다.


유로화 1.2500에서 1.2370대 폭락 속 유럽증시에서 영국, 독일은 3% 이상,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급락 했다. 글로벌 경제지표 악화에 금 값 하락, 국제유가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은 초약세다. 역외선물환시장(NDF)도 1135~1145원 주거래 뒤 1144원, 서울외환시장 종가 대비 13원 급등 장을 마쳤다. 이번주도 환율은 대내외 증시와 유로화 움직임에 시장이 움직일 전망이며, 빠른 베팅이 요구된다. 업체매매, 외국인 주식매매, 대내외 증시, 은행권 포지션 전략 등에 따라서 환율 예상 범위는 1135원~1147원.


대구은행 대외변수에 흔들리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위기는 호재와 악재 두 가지 재료 모두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이며 하루하루 갭업 갭다운으로 출발하는 모습이다. 유럽발 위기로 인한 세계증시의 불안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달러 강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1140원대에서는 대기하고 있던 네고가 얼마나 물량파워를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대외변수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분위기를 따라 플레이 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35.0원~1150.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유로존 시스템 붕괴 우려까지 나타나며 유로/달러는 주요 지지선인 1.25달러를 하회함에 따라 시장 혼란 가중될 듯하다. 향후 유로존 문제의 확대여부는 차치하더라도 당분간 시장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듯. 금주에도 유로존 우려가 글로벌 환시를 주도하는 가운데 북한 관련 리스크까지 부각되며 환율은 상승 압력 받을 듯하다. 증시 외국인도 글로벌적인 불확실성에 더해 지정학적 리스크로 순매수세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금리인
상 기대가 커지고 있는 점은 환율의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도 변동성 확대 장세 예상되며 예상범위는 1130원~1170원. 이날은 유로달러 급락을 반영하며 1150원 상향 테스트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40.0원~115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지난 주말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재차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된 가운데 이날 환율은 상승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중국의 위안화 환율변동폭 확대 시사 등 하락을 뒷받침하는 대외 변수도 여전한
모습이나, 유로존 문제가 단기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인식 속 회의론이 재차 부각되며 유로화가 급락한 가운데 시장은 유로존 이슈에 보다 주목하는 모습이다.


이날 글로벌 증시 약세에 따른 우리 증시 동반 약세가 예상되고 장중 한 때 1150원까지 레벨을 높인 역외환율의 흐름 속에 그간 진정국면에 접어든 듯한 시장의 불안심리도 재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달러 환율의 큰 폭의 상승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120일 이평이 위치한 1142원 부근의 저항이 유지될 지 여부에 주의할 필요 있어 보이며, 해당 레벨에서의 저항이 무너질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 염두에 둬야겠으나 수출업체 네고 속 1150원 부근에서의 추가 매수는 부담스러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환율은 증시 동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1140원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0.0원~115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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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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