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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천하무적 야구단' 5월 복귀 무산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휴가서까지 쓰고 잠시 '천하무적 야구단'을 떠났던 임창정의 5월 복귀가 무산됐다.


KBS '천하무적 토요일'의 최재형PD는 7일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임창정 씨가 영화 등 스케줄 문제로 5월 방송 복귀가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 1월 '5월 5일 어린이날 복귀'를 약속하고 특별휴가합의서에 사인했다. 영화와 드라마, 가수 등 본업에 좀더 충실하기 위해 야구 비시즌인 이 기간 3개월 가량의 휴가를 요청한 것.


임창정은 짧은 휴식기간 동안 영화 '육혈포 강도단'에 출연해 특유의 코믹 연기를 펼치며 흥행을 이끌었고 가수데뷔 15주년을 맞아 리메이크&베스트 앨범인 ‘리마인드(REMIND)’도 발매했다.

하지만 임창정은 약속한 날짜인 지난 5일 어린이날 복귀하지 못했다. 영화 등 다른 스케줄로 야구단 합류가 힘들어졌던 것.


최PD는 "오는 11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촬영이 있는데 이날도 임창정의 복귀가 어렵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임창정 측은 현재 격주로 진행되는 경기 일정에서 다음 촬영일인 오는 25일 출연 여부를 놓고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그러나 25일 촬영분부터 6월 방송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5월 방송 복귀는 불가능해졌다.


한편 제작진은 천안함 사태로 지난 1일 계획된 '천하무적야구단 1주년 특집'이 취소됨에따라 다른 콘셉트로 '시청자와 함께 하는 1주년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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