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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소비자만족도 1위 저력으로 점유율 1등 여행사 키울 것"

아시아초대석 홍기정 모두투어 대표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시간과 돈이 생기면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대부분 '여행'이라는 답을 할 것입니다. 여행산업은 시간이 갈 수록 발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여행'과 한 평생을 함께 하고 있는 홍기정(57ㆍ사진) 모두투어 사장의 표정은 그가 현재 직원수 800여명의 대형 여행전문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기 보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행복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줄 정도로 밝다.


'여행'을 통해 직원을 행복하게, 고객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홍 사장의 경영철학은 고스란히 모두투어 여행서비스에 묻어나 업계 1위 하나투어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진심을 담아 만들어낸 상품은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밖에 없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5층에 자리잡은 홍 사장의 집무실은 다른 직원들의 사무실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소박하지만 열정이 묻어났다. 고급 양복에 만년필을 든 일반적인 기업 CEO의 모습은 아니지만, 홍 사장이 입고 있는 모두투어 로고가 선명히 새겨진 유니폼에서 그가 직원들과 함께 한 길을 가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다는 열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아 모두투어의 현 위치를 자체 평가한다면.
▲모두투어는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와 함께 국일여행사라는 사명으로 설립됐다. 현재 하나투어 총사령관 역할을 하고 있는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도 국일여행사 출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당시 고려여행사 출신 17명이 함께 설립한 국일여행사는 국내 여행업계의 중요한 시발점이었다.

모두투어는 비록 지금 점유율 기준 업계 1위는 아니지만 지난해 10월 한국소비자원 조사 소비자만족도 여행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업계 리딩기업으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투어가 업계 1위는 아니다. 1위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어떤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는가.
▲상품의 질이 진정한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고객들은 값 싼 상품이 왜 싼지를 알 정도로 똑똑하다. 모두투어는 상품의 질이 최우선이라는 마인드로 여행상품을 내놓고 있다. 상품의 질을 높이면서 가격경쟁력과 서비스를 갖춘 차별성이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모두투어는 직원의 85%가 관광 관련 학과 출신인 전문가 집단인데 그 만큼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이 강해 1인당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다.


또 '베스트 파트너' 등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채널과 해외 현지 지사 설립 등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업계 1위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스트 파트너'란 전국의 여행사 중 모두투어와 특정 계약을 맺고 앞으로 모두투어의 상품만을 판매하는 여행사 를 말한다. 모두투어는 전국에 600여 개에 이르는 '베스트 파트너'와 함께하고 있다.


-모두투어의 올해 경영목표는 무엇인가. 업계 1위에 대한 갈망은 없는가.
▲올해 매출액 890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총 출국자 수는 1200만명을 예상하고 있는데 사상 최고치 기록은 남기지 못하더라도 여행업 성수기였던 지난 2006~2007년 수준으로 회복될 수는 있을 것이다.


모두투어는 아웃바운드 사업과 패키지 사업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존 사업 뿐 아니라 자회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을 통한 인바운드 사업과 커지고 있는 한ㆍ중ㆍ일 삼각벨트 크루즈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입사원 30~40명을 채용하는 등 외형을 키우기 위한 실탄을 마련하고 있다. 2015년에는 대한민국 1위 여행사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와 2009년 신종플루로 꽤 타격을 입었을텐데 어떻게 극복했나.
▲ 21년 경영을 하면서 위기 상황이 닥칠 때마다 케이스 별로 대책을 마련해 놓았기 때문에 어떤 위험에도 당황하지 않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위기에는 직원들도 위기의식을 갖고 힘들 때 힘을 보태줬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 보다 불황을 견뎌내는 것이 쉬웠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하면서 위기에 놓였지만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반납하고 무급휴가를 강행하면서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 업계 1위 기업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대조되는 성과다. 직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 위기상황을 넘겼기 때문에, 최근 눌렸던 여행 수요가 다시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회사의 경영상황이 좋아지자 그동안 고생했던 직원들에게 보답을 했다. 흑자가 되자마자 당장 밀렸던 월급 및 보너스를 지급했다. 직원들의 로열티는 더욱 강해진 것 같다. 


-지난 2005년 주식시장에 상장했는데, 상장 기업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주주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설명해달라.
▲모두투어는 역사도 오래되고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지만, 지난 2005년까지 '상장사'라는 타이틀이 없어 투자자들의 상품 결정에 부정적 영향을 줬었다. 그래서 2005년 상장을 결정했다. 막상 상장을 하고 나니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 실적이 뒷받침 되면서 올해 주가도 최고가를 기록했다.


모두투어의 외국인 지분율은 꾸준히 올라가는 추세다. 직접 해외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해 외국인 주주들에게 회사를 알리는 CEO는 흔치 않을 것이다. 처음에 해외 IR에 참석했을때 외국인들은 CEO가 직접 회사를 설명하는데에 놀라면서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영어학원 선생님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갈고 닦은 영어실력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모아놓고 국내 유적지에 대해 설명했던 '여행 가이드' 경험을 살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모두투어의 성장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요즘 많은 기업들과 MOU를 체결했던데, 어떤 시너지를 노린 것인가 
▲여행업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매출을 올리기도 하지만 기업들 상대로 영업을 하기도 한다. 요즘 이 부분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교원나라, 한화그룹, 하나로텔레콤, 이마트, 홈에버, 홈플러스 등 많은 기업들과 업무 제휴를 맺고 실제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보통 대기업의 경우 자체 여행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데, 우리는 그 '틈새'를 활용하고자 했다. 자체 여행사를 가지고 있지 않는 기업의 경우 직원들의 연수나 여행시 각자 여행사를 알아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모두투어와 영업제휴를 하면서 서로에게 득(得)이 되고 있다. 또 이마트 등 할인점과의 제휴를 통해 주부들과 더 가깝게 접촉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주부들은 실제로 가계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할 때에도 가정 내에서 영향력이 크다. 모두투어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과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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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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