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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개그맨 백재현이 태권도를 이용한 공연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끈다.
백재현은 지난 12일 오후 6시 태국 방콕의 스위스 콩고드 호텔 그랜브볼룸에서 '태권 몽키' 제작발표회를 갖고 태권도 공연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에 앞선 11일에는 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관광박람회 현장에서 ‘태권 몽키’ 하이라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태권 몽키’ 제작발표회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이유는 작품 관람객을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백재현은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것에 착안, 태국에서 제작발표회를 마련하게 된 것.
태국 관계자들은 ‘태권 몽키’에 출연하는 배우 전원이 코리언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이라는 사실에 더욱 친근감을 표했다. 영화 ‘옹박’ 시리즈 감독 토니자는 현재 태권도를 소재로 다룬 영화 ‘더 킥’을 준비중인데, 코리언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 나태주, 김경숙을 주연으로 발탁하기도 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백재현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태권도의 우수성에 놀랄뿐이다. 이렇게 좋은 소재로, 세계적인 기술과 품새를 자랑하는 코리언 타이거즈 태권도 배우들과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날마다 행복하다”며 “태국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큰 용기를 얻어 더욱 한국 관객도 만족할 수 있는 작품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작발표회 현지 코디네이터를 담당한 ‘돈워리 여행사’ 대표 임소희씨는 “무에타이의 나라 태국은 기본적으로 무술을 좋아한다. 태권도도 이미 태국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기 무예이다”면서 “‘태권 몽키’ 제작발표회를 통해 한국을 찾는 태국 여행객들이 태권 몽키 관람을 강력하게 희망하게 됐다”고 밝혔다.
‘태권 몽키’는 넌버벌 퍼포먼스 장르로, 태권도를 연마해 사람이 되고 싶은 원숭이들의 이야기를 태권도의 각종 품새와 기술만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태권도의 우수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트램블린, 와이어 등 기술적인 무대장치와 영상디자인, 의상, 음악 등 크리에이티브의 유기적인 조화와 창의력이 작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숭이로 등장하는 태권도 배우들의 예술적인 모션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에서 경극연기지도 및 안무가로 활동 중인 이광복씨가 작품에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태권 몽키'는 태권도 소재 익스트림 퍼포먼스로 오는26일부터 7월 4일까지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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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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