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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사' 엉뚱발랄녀 한채영, 싱크로율 100% 연기 호평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한채영이 MBC 새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신불사)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는 '싱크로율 100%'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채영은 6일 첫 방송한 '신불사'에서 불의 앞에선 당당하지만 따뜻한 심성을 소유한 르포기자 진보배 역을 맡았다.

첫 회에서는 태흥그룹 강회장(김용건)이 무기 밀매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혼자 하와이로 날아가 그의 뒤를 캔다. 이 때 비키니만 입은 채 강회장의 여인들 속에 잠입하는 등 몸을 던지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우연히 요트 폭파 사건을 목격하고 바다에 빠지면서 강타(송일국)와 수중키스신을 연출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CIS의 우현(김민종)과 만나면서 더욱 엉뚱하고 귀여운 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채영이 맡은 진보배는 향후 두 남자의 애정 공세를 동시에 받는 역할을 하며 더욱 사랑스러운 보배를 연기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한채영이 기대 이상으로 진보배 역을 귀엽고 발랄하게 잘 하고 있는 것같다"며 합격점을 주고 있다.


한채영에게 '신불사'는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영화 '걸프렌즈' 이후 드라마에 복귀한 한채영은 "진보배 역을 맡기 위해 많은 인터뷰를 거쳤다"고 귀띔할 만큼 역할에 대한 많은 욕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 전에 주로 섹시하고 오묘한 분위기를 연기하거나 때로는 악역도 서슴지 않았던 그녀는 오랜만에 만난 '엉뚱발랄녀' 진보배가 반갑기만 하다.


2005년 '쾌걸춘향'을 통해 발랄한 연기로 호평받은 이후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렇다할 캐릭터가 만들어지지 않아 대중과 잠시 거리를 뒀던 한채영은 이번 '신불사'의 보배 덕분에 안방극장에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채영은 "원작 만화가 워낙 대단해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계신 걸로 안다”며 “원작과는 다른 드라마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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