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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품 판매? 항저우가 '해답'

코트라, 중국 지역 유망 사업 보고서 발간
고가품은 항저우, 상하이 공략…하얼빈에는 중가품 판매가 적격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중국에 고급상품을 팔려면 항저우, 베이징, 상하이를 공략하고 중급상품은 하얼빈과 샤먼, 중저가 상품은 우루무치를 노려라.


코트라는 최근 중국 6대 권역 40개 도시의 경제 현황을 분석한 '중국 성시(省市)별 비즈니스 기회와 진출전략’ 보고서를 통해 지역별 유망분야, 주목할 신흥도시 등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소비재, IT, 자동차부품 등 모두 7개 산업별 진출 유망도시를 제시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톈진(天津), 우시(無錫), 웨이하이(威海) 등 7개 도시가 꼽혔다. 특히 산둥성에 위치한 웨이하이는 방직업과 기계제조업 생산기지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웨이하이 시정부가 풍력발전 산업을 집중 지원하면서 태양광 셀 생산 및 태양광을 활용한 건축분야에서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소비재 시장도 상품 수준에 따라 공략할 도시가 다르다. 명품이나 고급 상품을 판매한다면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杭州)가 유망하다. 특히 중국내 명품 매출 1위 백화점이 있는 항저우는 명품소비왕국으로 불린다.


중급제품의 경우는 시안(西安), 칭다오, 광저우, 하얼빈, 샤먼(厦門) 등이 유망하고, 중저가 제품의 경우는 중앙아시아로 통하는 관문 도시이자 서북지역 최대 소비중심지인 우루무치가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선박기자재가 유망한 도시로는 다롄, 옌타이(煙臺)가 꼽혔고, IT제품은 둥관(東莞), 쑤저우(蘇州), 지난, 전기전자제품은 선전, 광저우, 자동차부품의 경우는 포샨(佛山), 난징(南京), 창춘(長春), 충칭(重慶), 방직품은 푸저우(福州), 닝보(寧波), 원저우(溫州) 등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시장전망이 밝은 미래 도시도 언급했다. 랴오닝성 안샨(鞍山)을 비롯해 푸젠성 샤먼(厦門), 산시성(陝西省) 위린(?林), 후난성 창샤(長沙) 등이다.


안샨은 동북3성 중 한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한 랴오닝성에 위치해 있다. 다롄, 선양에 이어 소비규모 기준으로 성(省)내 3위의 철강도시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급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큰데다가 동북지역의 유통업체들이 대거 포진해 있고, 최근에는 관광 및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크다. 주요 수출항구인 잉커우(營口)항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점도 매력이다.


샤먼은 중국과 대만 간 펼쳐질 양안시대의 혜택을 가장 많이 입을 도시로 꼽힌다. 중국 정부가 동남연해 물류의 중심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미 2개의 물류구역이 운영되고 있고 5000여 개의 물류기업이 진출해 있다.


광전자, 전자정보, 전자제품이 생산되는 횃불하이테크기술개발구도 위치해 있다. 수입에 비해 소비성향이 높은 특징을 지녀 소비재의 판매유통지로 적격이다.


위린은 중국의 쿠웨이트로 불리는 중국 최대의 지하자원 보유 도시다. 1인당 GDP가 4500 달러를 넘을 정도로 내륙 중에서는 가장 잘 사는 도시에 속한다. 이에 따라 유통업과 요식업을 비롯해다. 고급 소비재, 에너지 개발설비 및 플랜트 분야의 시장전망도 밝다.


창샤는 중부지역 농업 및 경공업 중심지인 후난성에 위치하며, CDM 프로젝트 등 친환경분야 진출이 유망한 도시다. 2004년 이후 캐나다, 벨기에 등과 110여개의 CD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CDM 프로젝트가 활발하다.


보고서는 이외에도 온라인시장 공략과 한류 및 프로젝트 특수 활용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방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쇼핑은 매출규모가 매년 100% 이상 급증하고 있고, 판매되는 상품도 중고가 상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한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서부 내륙 소비도시인 청두, 우한, 창샤 등에 대한 집중 공략도 효과적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밖에도 중부 내륙지방의 도시화에 따른 각종 프로젝트 진출 사업과 지식서비스 산업 진출도 유망해질 전망이다.


김명신 코트라 중국통상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자료가 광활한 중국시장을 이해하고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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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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